‘우리 이혼했어요’ 최고 시청률 약 15%, 선우은숙X이영하-최고기X유깻잎 조합
2020. 11.21(토) 08:43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 이영하 최고기 유깻잎 유예린 정가은 첫방 시청률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 이영하 최고기 유깻잎 유예린 정가은 첫방 시청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가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14.7%를 넘은 가운데 '우리 이혼했어요 재방송' 정보 등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출연진 선우은숙 이영하, 최고기 유깻잎 커플 역시 화제선상에 올랐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1회는 수도권 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인 수치다.

또한 '우리 이혼했어요'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14.7%까지 치솟았다. '진짜 이혼 부부'들의 관찰 예능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리얼 타임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우이혼' 1회는 MC를 맡은 신동엽과 김원희가 13년 만의 재회로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패널로 참석한 방송인 정가은과 거침없는 솔직 화법으로 대화를 나눴다. 정가은이 두 MC를 향해 "이혼 안 해보셨잖아요?"라고 거침없는 질문을 던지자, 신동엽은 "이혼을 안 해서 이렇게 위축될 줄이야"라며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우이혼' 1호 커플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 이혼 후 재회가 클로즈업돼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가족들과의 왕래를 제외하면 별거 기간을 포함해 이혼한 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선우은숙은 "나를 여자로 보겠어?"라며 미용실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아 약속 장소인 청평으로 떠났다.

선우은숙은 두 사람의 연애시절 첫 데이트 장소였던 청평을 이야기하며 갑작스레 울음을 터트렸고, 이영하는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챙겨온 신경안정제를 꺼내 건넸다. 이내 두 사람은 허심탄회한 2박 3일의 시간을 약속했고,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오랫동안 묵혀뒀던 속내를 고백했다.

선우은숙은 이혼 후 얼굴도 모르는 재벌 회장과 루머가 났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묵묵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영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이라며 "당시 루머를 믿지 않았고 문제 삼지 않았다"고 전했다.

'2호 커플'로 등장한 유튜버 최고기, 유깻잎 '7개월 차 이혼 스토리'도 공개됐다. 유명 유튜버인 두 사람은 연애와 결혼, 5살 딸아이의 육아까지 유튜브롤 통해 세세하게 공개했던 터다. 두 사람은 "나 달라진 거 없나?", "살 많이 빠졌네" 등 거리낌 없는 모습으로 반가움을 표해, 신세대 이혼 부부의 단면을 드러냈다. 5살 딸아이를 혼자 키우게 된 최고기의 모습, 며느리였던 유깻잎과의 재회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완고한 최고기 아버지의 모습도 드러나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증폭시켰다.

최고기는 서로 등을 보고 전하는 메시지에서 "상견례 때부터 유깻잎을 향한 아버지의 완강한 태도와 거침없는 말들이 유깻잎에게 상처를 줬다"며 미안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후 최고기는 이혼 후 우울증을 겪었던 심경을 고백하며, 과거 육아를 거의 전담했던 유깻잎에게 "혼자 아이를 보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했다"며 위로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잠자리에 들기 전 한 화장실에서 같이 씻고, 침대에서 마사지를 하는 등 거침없는 스킨십을 서슴지 않기도 했다.

현재 '우리 이혼했어요' 재방송 시간 등이 포털사이트 화제 키워드로 떠오른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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