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X이종석 '마녀2', 벌써부터 관심 뜨겁다 [무비노트]
2020. 11.24(화) 15:26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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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표류하던 '마녀2'가 새 투자배급사와 계약하고, 제작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제작 재개 소식만으로 '마녀2'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4일 투자배급사 NEW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영화 '마녀2'(감독 박훈정) 투자 배급을 맡기로 결정됐다"면서 "출연 배우는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지난 2018년 개봉 '마녀'는 주연인 배우 김다미의 발견과 초능력 소재를 여성 캐릭터 서사로 풀어낸 박훈정 감독의 연출력이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318만 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에 성공했다. '마녀'가 속편에 대한 암시로 결말을 맺은 만큽 속편 제작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박훈정 감독이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속편에 대한 구체적인 스토리라인과 계획들을 밝혀 '마녀2' 제작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뜻밖의 암초에 부딪혔다. '마녀'의 투자배급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올 연말까지 한국영화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제작 초기 단계였던 '마녀2'는 제작 무산설까지 제기될 정도였다.

이에 박훈정 감독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와 라이센스 협상이 무산될 시 기존 시나리오를 완전히 수정하고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투자 배급을 맡은 NEW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와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서 '마녀2' 제작에 물꼬가 트였다. 협상 끝에 NEW는 '마녀2'의 투자배급을 맡기로 결정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NEW가 '마녀2' 투자배급을 맡게 되면서 박훈정 감독은 올 연말부터 신작 크랭크인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배우 캐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녀'에서 주요 캐릭터를 맡은 김다미와 조민수도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화 '브이아이피'로 박훈정 감독과 인연을 맺은 이종석이 '마녀2' 특별출연을 제안받았다는 소식이 24일 전해지면서 영화 팬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이종석은 당초 '마녀'에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군 입대 시기로 인해 아쉽게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종석 측은 내달 31일 이종석의 소집해제 후에 복귀작과 '마녀2' 출연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장고 끝에 새로운 투자배급사 NEW와 손잡고 제작에 들어간 '마녀2'가 어떠한 배우들과 이야기, 비주얼로 관객과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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