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태생부터 남다른 파이가 공개됐다.

24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골목 빵집' 코너에서는 파이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에 위치한 한 빵집을 방문했다. 이곳은 평범한 자태 속 비범한 맛을 가진 파이를 판매,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곳은 호주 국민빵으로 불린다는 미트파이를 한국인 입맛에 맞춰 판매하고 있었다. 매콤 돼지고기 파이부터 크림 닭고기 파이, 정통 소고기 파이 등은 손님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

손님들은 "파이에 소고기하고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 한국인의 입맛에 만들었다" "소스가 고기 향을 빵과 조화롭게 해주는 것 같다" "안에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있다"라고 칭찬했다.

장서영 제빵사는 "맛을 조금만 바꾸면서 한국인 입맛을 맞추면 좋아해 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용석 제빵사도 "우리는 시간을 쏟는 파이라고 한다. 정말 많이 시간을 쏟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