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 유빈이 서열 1위로 올라가게 된 사연은? [TD습격영상]

블링블링 TD습격

2020. 11.25(수) 15:17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안성후 임은지 정다이 기자] 그룹 블링블링(Bling Bling) 멤버들이 ‘유빈 언니’라는 고유 명사의 존재를 털어놨다.

블링블링(차주현 유빈 마린 최지은 아야미 나린)은 최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속사 메이저나인 연습실에서 티브이데일리와 ‘TD습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뷔 이틀째 되는 날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블링블링 멤버들은 ‘데뷔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해달라’는 주문에 알고 있는 모든 블링블링한 표정들을 꺼내놨다.

블링블링은 ‘보컬 명가’로 통하는 메이저나인에서 처음으로 론칭한 걸그룹이다. 지난 17일 데뷔 싱글 ‘지지비’(G.G.B)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하고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이날 블링블링이라는 이름이 가진 비밀부터 전했다. 리더 차주현은 “보석에서 빛이 반사되면 반짝반짝 빛난다고 이야기하지 않나. 블링블링 멤버들도 활동적이고 활발한 모습이 있다. 그렇게 반짝이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또 “멤버들이랑 같이 있었을 때 나온 이름들이 여러 가지였다. 포레스트, 로그인, 핸즈업 등이 있었는데 우리한테 블링블링이 가장 어울린다고 말해줘서 블링블링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했다.

데뷔 준비 기간도 전했다. 차주현은 “소속사 메이저나인에서 걸그룹을 준비한 것은 4년 정도 됐다. 이 여섯명이 블링블링으로 모인 것은 6개월 정도 된 것 같다. 이 안에서 우리끼리 많이 연습도 하고, 프로듀서님들도 녹음 작업을 많이 도와줘서 우리가 빨리 모여 데뷔를 하게 된 것 같다”라고 했다.

자기소개 후에는 그룹 내에서의 ‘역할’을 소개했다. 특히 군기반장 이야기에 공을 들였다.

나린은 “블링블링에는 ‘유빈 언니’가 있다”라며 막내 유빈의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그는 “잘 챙겨준다. 막내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언니라고 부른다”라고 했다.

멤버들은 가장 막내 같은 사람이 나린이라고 했고, 유빈은 “(나린은) 챙겨줘야 한다. 러블리함이 가득하다. 챙겨주고 싶은 멤버”라고 말했다.

그룹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멤버도 막내 유빈이었다. 차주현은 “다 영향력이 있지만 유빈, 유빈, 유빈”이라며 웃은 후 “그룹에서 실세”라고 강조했다.

차주현은 “나는 리더로서 군기를 잡지는 않고 분위기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했다. 마린과 아야미는 “리액션 담당”이라고 했다.

차주현과 최지은은 그룹에서 ‘덤앤 더머’라는 캐릭터를 따로 맡고 있다고 했다. 유쾌한 캐릭터에 욕심이 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마린과 아야미 모두 “괜찮다”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줬다.

타이틀곡 ‘지지비’는 오랜 준비 끝 데뷔하는 여섯 멤버들의 자신감 있는 시작을 담아낸 발리 펑크 스타일의 곡이다. 획일화된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새롭고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가진 걸그룹이 바로 블링블링이라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멤버들은 곡 소개와 함께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댄스 담당 마린이 대표로 나섰는데, 그룹 인사에도 나오는 시그니처 포즈 ‘손으로 만든 보석’을 주목해 달라고 했다.

보석 이야기는 탄생석으로 이어졌다. 각 멤버들이 탄생석 하나씩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10월생 나린은 오팔, 4월생 차주현은 다이아몬드, 2월생 유빈은 자수정, 3월생 마린은 아쿠아마린, 7월생 아야미는 루비, 역시 3월생인 최지은은 또 다른 3월의 탄생석 블러드 스톤 담당이라고 했다.

블링블링이라는 이름은 상큼, 발랄한 콘셉트를 예상케 하지만, 블링블링 멤버들이 데뷔곡 활동을 위해 고른 콘셉트는 걸크러시다.

나린은 “회사 프로듀서들이 정말 많은 곡을 써줬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곡들을 뽑아주셔서 그 곡이 ‘지지비’가 됐다”라고 설명했고, 차주현은 “멤버들 하나하나의 개성을 살려서 나온 곡이라서 걸크러쉬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추측했다.

블링블링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데뷔하며 글로벌 그룹을 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녀스러운 콘셉트로 활동하는 걸그룹이 인기를 끄는 시장에 걸크러시로 도전장을 내민 것에 우려의 시선도 존재했다.

차주현은 “우리가 무대 위와 아래에서 원래 활발하고 운동도 좋아하는 성격이다. 우리의 원래 모습을 그대로 노래에 나타낸 거라서 콘셉트에 대한 부담은 없다”라고 했다.

유빈은 “한국인 멤버와 일본인 멤버가 있다 보니 동시 데뷔가 빨리 결정돼 우리도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해외 활동 기회가 된다면 우리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를 많이 해달라”고 했다.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해외 활동이 어려워졌지만 차주현은 “데뷔 앨범에 일본어 버전들이 수록됐다. 앞으로 콘텐츠 같은 것들로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지비’와 블링블링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주문했다.

마린와 아야미 역시 일본어로 인사하며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영상 안성후 임은지 정다이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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