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엘리엇" 엘렌 페이지, 동성애 커밍아웃→트랜스젠더 선언 [TD할리웃]
2020. 12.02(수) 08:18
엘렌 페이지
엘렌 페이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엘린 페이지가 자신은 트랜스젠더라며 커밍아웃했다.

엘렌 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SNS에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밝힌다"고 게재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지칭할 때 'He' 혹은 'They'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하며, 이름은 "엘리엇 페이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의 모든 SNS 계정 또한 엘렌 페이지에서 엘리엇 페이지로 바뀐 상태다.

그는 "지금 매우 행복하다.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사랑한다. 내가 누구인지 온전히 포용할수록, 더 꿈을 꿀 수록 내 마음은 더 커지고 번창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엘렌 페이지는 올해 적어도 40명의 트랜스젠더가 살해됐다는 통계를 인용하며 "우리는 이런 공격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내기도.

앞서 엘렌 페이지는 지난 2014년 인권 포럼에서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후 2018년 자신의 동성연인인 안무가 겸 댄서 엠마 포트너와 결혼했다.

엘렌 페이지는 1987년생으로, 지난 1997년 영화 '핏 포니'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주노' '인셉션'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엘렌 페이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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