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에버글로우 코로나19 확진, 음방까지 가요계 비상 [이슈&톡]
2020. 12.02(수) 09:49
업텐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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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가요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달 30일 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공식입장을 통해 "비토가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아 검사를 받았고, 3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업텐션은 향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업텐션 멤버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비토와 같은 그룹 멤버 고결 역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 음성 판정을 받아든 멤버 쿤, 규진, 환희, 선율, 샤오는 자가격리됐다.

업텐션은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하고 한창 활동 중이었던 상황. 같은 달 28일과 29일, 수많은 가수들이 무대에 서는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했던 터라, 이날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동료 가수들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더라도 더이상의 감염을 막기 위해 발빠르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음악방송에 함께 출연한 동료 가수들 중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쇼! 음악중심' MC인 아이즈원 민주, SF9 찬희, 스트레이키즈 현진, '인기가요' MC인 그룹 몬스타엑스 민셕, 에이프릴 나은, NCT 재현을 비롯해 스테이씨, 에스파, 드리핀, 펜타곤, 씨엔블루, 노라조, 우즈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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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 만에 그룹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에버글로우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진행하며 이 중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런과 시현 외에 나머지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에버글로우는 음악 방송에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무대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녹화를 진행한 MC 유희열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활발하게 활동 중이던 아이돌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한 공포감이 가요계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연말 시상식과 같은 큰 행사를 앞두고 있어 관계자들은 더욱 기민하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인기가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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