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선언' 엘렌 페이지 누구? '인셉션'→'엑스맨' 출연 배우
2020. 12.02(수) 10:01
엘렌 페이지, 엘리엇 페이지
엘렌 페이지, 엘리엇 페이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가 최근 트랜스젠더임을 선언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엘렌 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고백한다"고 밝히며 "이제부터 날 부를 땐 'He'(그) 혹은 'They'(그들)로 지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엘렌 페이지는 "난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걸 사랑한다. 이 여정에서 지지를 보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마침내 진정한 자아를 찾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 이 세상을 더 좋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엘렌 페이지는 자신의 SNS 계정 이름을 엘리엇 페이지로 바꿨지만, 현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계정 모두 비활성화된 상태다.

한편 1987년생인 엘렌 페이지는 지난 1997년 영화 '핏 포니'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주노' '인셉션'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엘렌 페이지는 지난 2014년 한 인권 포럼에서 커밍아웃했으며, 2018년 동성연인 안무가 겸 댄서 엠마 포트너와 결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자비로운 날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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