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최고기 "유깻잎과 부부 싸움, 70%가 가족 때문"
2020. 12.05(토) 17:52
우리 이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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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유예린)이 이혼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의 취중진담이 이뤄졌다.

이날 최고기는 "네가 힘들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나름대로 힘들었고, 일한다고 아기도 못 봐줬다. 육아가 항상 공동으로 힘든 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지금 혼자 해보고 있지 않냐. 근데 돈 버는 것보다 육아가 더 힘들더라"라고 속마음을 꺼내 보였다.

유깻잎 역시 공감하며 "일은 오빠가 하는 방법을 알지 않냐. 그런데 육아는 정답이 없다. 그리고 자책을 정말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결혼하고 나서도 오빠에 대한 입장에서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저 나 자신에 대해 생각했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을까를 생각했다. 아내이자 엄마로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 못 했던 걸 생각했던 것 같다. 근데 그것 외의 스트레스도 컸다"고 말했다.

이에 최고기가 "가족 때문에 싸운 게 가장 많았다. 70%가 그것 때문인 것 같다. 아빠가 표현이 서툴러서 그런 것 같다"고 하자, 유깻잎은 "난 그렇게 생각 안 한다"고 강력히 부인하며 "난 이혼하기 전에도 그렇게 생각 안 했다. 말을 못 하신다면 서툴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말을 하는 게 감정이 서툴러서 하는 거라곤 생각지 않는다. 속상해서 오빠한테 얘기하면, '아빠 원래 그렇다'고 두둔하지 않았냐. 서로가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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