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피해 여성 베란다에 24시간 감금한 3人의 악마
2020. 12.05(토) 23:32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익산 베란다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익산 베란다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해 9월, 딸이 누군가에게 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역시 현장 CCTV를 통해 딸 A 씨가 여러 명의 남자에게 끌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산에서 사라진 A 씨는 한 오락실에서 납치범들과 함께 발견됐다. 그러나 A 씨는 "납치가 된 적이 없다"면서 신고 내용을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그들을 귀가 조치 시킬 수 없었다. A 씨가 납치당하기 전, 친구에게 남긴 "아는 오빠가 사람을 죽였고, 그걸 내가 목격했다"는 말 때문. A 씨 외에도 납치범 일행 중 양 씨 역시 "어느 야산에 시체를 암매장했다"고 털어놨다. 암매장한 장소에 대한 설명은 두 사람이 엇갈렸지만, 특정한 용의자는 같았다. 20대 후반의 장 씨, 장 씨의 애인이었던 김 씨, 그리고 서른 살의 차 씨다.

세 사람이 암매장한 인물은 사건이 벌어지기 두 달 전 이들의 셰어하우스로 들어온 스무 살의 이미소(가명) 씨였다. 시신에는 멍과 골절의 흔적으로 가득했고, 심지어 이미소 씨는 생전 베란다에 24시간 동안 갇혀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그것이 알고 싶다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