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익산 베란다 사건 일당, 지적장애 청소년 성매매시켰다
2020. 12.05(토) 23:49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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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익산 베란다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익산 베란다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제작진은 익산 베란다 살인사건의 피해자 이미소(가명) 씨와 함께 동거 생활을 했던 A 씨와 만났다. A 씨는 "동거를 하며 피의자들이 우리에게 성매매를 시켰다"며 "채팅으로 대화를 하면서 생매수남과 연결이 됐다. 원하는 액수만큼 안 채워지면 거의 14시간 계속 돌렸다. 10명까지 만난 적도 있다"고 해 충격을 선사했다.

특히 피의자는 여성의 경우 성매매를, 남성의 경우 막노동을 시켜 수익을 모두 뺐었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와 관련 윤길중 군산경찰서 강력팀장은 "처음엔 피해자(이미소 씨)가 가출을 했다. 오갈 데 없으니까 채팅 어플이 있지 않냐. 그걸로 피의자들과 처음 만났다. 성매매시킬 목적으로 합숙을 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첫날부터 성매매를 시키기 위해 보냈다"고 설명했다.

윤길중 강력팀장의 말에 따르면 세 명의 피의자들은 이미소 씨의 장애인 등록증을 확인한 뒤 바로 조건만남 성매매를 시켰다. 하지만 성매수남으로부터 계속해 퇴짜를 당하자, 이미소 씨의 치아가 부러질 정도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미소 씨는 동거한 지 두 달이 지난 8월, 사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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