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첫 고정 예능 ‘맛남의 광장’, 민폐될까 걱정했죠” [인터뷰]
2020. 12.08(화) 07:59
김동준, 맛남의 광장, 경우의 수
김동준, 맛남의 광장, 경우의 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파일럿으로 처음 시작된 ‘맛남의 광장’이 어느덧 한 해를 돌아 1주년을 맞았다. ‘맛벤져스’의 막내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동준이 1주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은 SBS를 대표하는 ‘백종원 시리즈’ 중 하나로 지난해 9월 파일럿 방송이 된 뒤, 3개월 만인 12월 정규 편성됐다. 이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김동준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꾸준한 관심 덕분에 1년이란 시간 동안 ‘맛남의 광장’이 함께 할 수 있었고, 농어민분들께 조금 더 힘을 더하는 응원이 됐던 것 같다. 이렇게 함께 오랜 시간 촬영하는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도 처음이었고 벌써 1주년이 된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동준에게 있어 ‘맛남의 광장’은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이었다. 그렇기에 초반엔 불안함도 함께했다고. 김동준은 “고정 예능이 처음이다 보니 걱정이 많았다. 말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예능감도 개인적으로는 없는 편이라 생각해서, 처음엔 프로그램에 민폐가 될까 봐 정말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걱정까지도 날려버리고 ‘맛남의 광장’ 멤버들이 바로 예능 캐릭터로 만들어 버리는 걸 보면서, 이제는 아무 걱정 없이 편하게 이야기하고 믿으면서 정말 찐 케미로 촬영을 하고 있다”는 김동준은 “너무 좋은 사람들(출연진, 제작진)을 만나서 예능은 이런 거구나 예능도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구나 하는 걸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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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동준은 ‘맛남의 광장’ 멤버들에 대해 “희철이 형은 부끄러워하지만 항상 나눔이나 함께라는 것을 많이 이야기해주는 정말 좋은 형이고, 병재 형은 천재다. 세형이 형은 센스, 재치라는 단어가 사람이 된다면 이 사람이다 싶다. ‘맛남의 광장’은 출연진들과 스태프들 모두 꼭 말로 하지 않아도 많은 것들을 다들 척척해내는 ‘찐 케미’를 가지고 있다"며 애정을 뽐냈다.

특히 김동준은 ‘맛남의 광장’ 중간에 합류한 유병재가 “활력소이자 에너지, 그리고 윤활유”라면서 “정말 천재인 것 같다. 촬영 중에도, 촬영이 아닐 때에도 툭 하고 던지는 모든 것들이 항상 꼭 필요한 것 들이다. 새 멤버로 오자마자 최고의 멤버가 돼버렸다. ‘맛남의 광장’은 유병재 등장 전과 후로 나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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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동준은 예능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엔 출연 중이던 JTBC ‘경우의 수’가 종영하기도. 김동준은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연기, 음악, 예능 어느 순간에 있든지 최선을 다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동준은 연기, 음악, 예능 어디서든 빛나는 엔터테이너구나’라는 이야기를 듣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가수 활동은 못하고 있지만 무대와 노래에 대한 열정과 목마름을 언제나 갖고 있다”는 김동준은 “OST이든 앨범이든 뮤지컬이든 연기를 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하려 한다. 가수로서의 활동은 계속해서 함께 가야 할 평생 친구라고 생각한다. 가수일 때도 배우일 때도 항상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동준은 “지금은 우리가 잠깐 어려움에 처해 만나지 못하지만, 얼른 보통의 날이 돼 가까이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계속 응원 부탁드린다. 그때까진 온라인으로 SNS로 계속해서 소통하는 김동준이 되겠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동준은 “내년에는 연기로는 판타지 액션 사극 ‘조선구마사’를 통해서 인사를 드릴 것 같다. 오랜만에 데뷔 이후 정식으로 사극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캐릭터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올해 촬영했던 ‘간이역’이라는 영화로도 인사드릴 것 같다”고 예고하며 “‘맛남의 광장’을 통해서도 농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농어민, 시청자 여러분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것처럼 새해에도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올 한 해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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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메이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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