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현우♥지주연, 손편지와 노래로 전한 진심 [TV온에어]
2020. 12.10(목) 06:40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다사3' 지주연과 현우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9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100일 기념 경주 여행을 떠난 지주연 현우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우와 지주연은 월정교를 거닐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특히 지주연은 특별한 선물이 있다며 무언가를 꺼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바로 현우가 자신에게 선물한 손편지의 답장이었던 것. 당시 현우가 직접 편지를 읽어줬던 것처럼, 이번엔 지주연이 자신의 편지를 낭독했다.

지주연은 "뭔가 쑥스럽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다. 지난 무더운 여름 8월에 널 만나고, 벌써 100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네가 내 짝꿍이 됐다는 얘길 듣고 뱉은 내 첫마디는 사실 '현우 씨가 하겠대요?' '괜찮대요?'였다"라고 솔직히 밝힌 지주연은 "현우는 트렌디한 미혼 배우이고 나보다 연하이지 않냐. 모든 상황이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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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은 "네가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는 건 아닐까 걱정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첫 촬영 후 내 걱정은 모두 쓸데없는 기우였다는 걸 알게 됐다.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을 하다 온 넌 지친 기색이 하나 없었고, 따스한 미소와 인사로 우리 할머니와 엄마를 어루만져 줬다. 분명 어색하고 불편하고 부담스러웠을 텐데"라며 울먹였다.

이어 지주연은 "'어제의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순 없잖아'라고 말해준 너 덕분에 내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았던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었다"면서 "넌 내가 잊고 있었던 감정과 경험을 깨어날 수 있게 해줬다. 우린 참 다른 게 아니라 참 비슷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빨리 가까워지고 애틋해졌나 보다. 현우야 고마워"라고 전했다.

현우는 자신을 위해 편지를 읽어준 지주연을 꼭 안아줬고, 이내 "감동적이었다. 네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더 잘 알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우는 지주연에게 노래 선물을 전해 그를 감동케 했다. 지주연은 그런 현우를 다시 한번 꼭 안으며 "네가 나는 진심으로 많이 많이. 넌 지금 행복해?"라고 물었고, 현우는 그의 이마에 키스를 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잘 지내자"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우다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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