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경계선 인격 장애 고백…증상은?
2020. 12.17(목) 09:48
달리는 사이, 선미
달리는 사이, 선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선미가 5년 전부터 경계선 인격 장애를 앓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달리는 사이'에서는 EXID 하니, 오마이걸 유아, 이달의 소녀 츄, 선미, 청하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원더걸스를 탈퇴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힘들면 쉬어가는 게 맞다. 내가 쉬었을 때가 팀을 탈퇴했을 때다. 그때는 몸보다 마음이 더 아팠다. 솔로 데뷔하고 다시 원더걸스 활동하고, 회사를 나오고. 이런 상황에서 생각할 시간들이 많이 주어졌다. 그런데 그 생각 할 시간들이 날 점점 갉아먹고 있다는 걸 5년 전쯤에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선미는 "5년 전 경계선 인격 장애를 진단 받았다"고 밝히며, "그 경계선 인격 장애가 날 괴롭히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었다. 치료를 받고 약을 먹으니까 괜찮아졌다. 그런데 어쨌든 근본적인 걸 해결해야 내 주변 사람들도 편할 거 아니냐. 난 특히 우리 지우(츄)처럼 내 주변에 있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 때문에 피해를 안 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어제 지우한테 아무 말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경계선 상태는 비정신증적 상태에서 정신증적 상태로 가는 붕괴 과정, 또는 심리 조직이 신경증 수준에서 정신증 수준으로 퇴행이 일어나는 중간적 상태다. 대인관계가 매우 불안정하고 변동이 심해 감정의 기복이 크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Mnet '달리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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