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故 구하라 SNS, 습관처럼 들어가…매 순간 그립다" [화보]
2020. 12.21(월) 17:01
카라, 구하라, 허영지
카라, 구하라, 허영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허영지가 고(故) 구하라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허영지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허영지는 2019년부터 tvN '코미디 빅리그'를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엔 '라떼월드' 시즌2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을 정도로 예능 캐릭터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라떼월드'는 매회 수십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허영지는 "리액션이 큰 편이라서 더 주목받는 것 같다. 내 입으로 이런 말 해서 조금 그렇지만 가식 없는 내 모습이 예쁘다고 생각한다"라며 "다만 가수로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무대에 섰기에 아쉬울 때도 있다. 지금까지 섰던 무대 영상을 빠짐없이 모두 챙겨 봤는데, 모든 영상을 다 챙겨 볼 수 있을 정도로 내가 직접 섰던 무대가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영지는 연기에 대해서도 "아직 힘들고 쉽지 않다"며 "tvN '또 오해영'의 윤안나 역을 맡을 때부터 그랬다. 스스로가 아직 제대로 준비 안 됐다고 생각해 두려움이 컸다. 하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지금은 조금 더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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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는 카라 활동에 대해서도 말했다. 허영지는 "'언니들과 함께 활동하지만 절대 같은 위치가 아니다'라고 되뇌곤 했다"면서 "카라에 투입하자마자 투어 공연을 돌았어야 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30곡이 넘는 안무를 모두 외워야만 했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연습생 때부터 줄곧 꿈꾸던 언니들과의 생활이었기 때문에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허영지는 "연습생 생활을 거의 5년 동안 했는데 그때 당시가 정말 절실했다. 긴 연습생 기간, 인간관계에 지쳐버렸던 찰나에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아직도 '카라 프로젝트' 방송을 못 본다. 내가 제일 예뻤던 시절이지만 힘들어했던 게 떠올라서 눈물이 흐른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영지는 "카라가 어떨 때 가장 그립냐"는 물음에 "솔직히 말하자면 매 순간 그립다. 하루에 한 번씩은 아직도 언니들의 SNS를 들어간다. 하라 언니 계정에도 습관처럼 들락날락하게 된다. '다시 뭉쳤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항상 가슴속에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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