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쫀쫀한 타임스릴러, 신성록X이세영 자기 증명 (종영) [종합]
2020. 12.22(화) 22:37
드라마 카이로스 인물관계도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강승윤 이주명 황정민 신구 고규필 조동인 소희정 결말 등장인물 마지막회 16회 종영
드라마 카이로스 인물관계도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강승윤 이주명 황정민 신구 고규필 조동인 소희정 결말 등장인물 마지막회 16회 종영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카이로스’가 타임 스릴러라는 뚜렷한 장르물 특성을 살리며, 형형한 긴장감 속에서 16부작 스토리텔링의 막을 내렸다. 미래의 남자 신성록, 과거의 여자 이세영, 두 사람의 활약 역시 드라마를 지탱하는 주축이었다.

22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연출 박승우) 최종회 16회 분에서는 등장인물 김서진(신성록), 한애리(이세영), 서도균(안보현), 강현채(남규리), 임건욱(강승윤), 박수정(이주명), 곽송자(황정민), 유서일(신구), 김진호(고규필), 이택규(조동인), 박호영(임철형), 정혜경(소희정), 최덕호(전광진), 이태우(정성준), 강병석(이태구), 김다빈(심혜연) 인물관계도, 결말 등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균은 서진 아내 강현채에게 상황을 해결하겠다는 연락을 남긴 채 이병학(성지루) 집에서 잔혹사를 벌였고 두 사람은 함께 칼에 찔려 변사체로 발견됐다. 원래대로라면 29일이 사망일이었지만 사망일이 앞당겨진 상황이었다.

김서진, 한애리는 이 상황을 의아해하며 사태를 주시했다. 한애리는 엄마에게 한 달 후에 엄마 친구 아들이 찾아올 것이라며, 사태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당부를 했다. 실제로 김서진은 한애리 엄마를 찾아갔다.

서진과 한애리는 대기업 비리를 밝히기 위해 고투했다. 미래의 불행을 막으려는 두 사람의 활약은 그 자체로 ‘카이로스’의 핵심 갈등 구조로 기능하며 마지막회까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했다.

애리 엄마는 김서진, 딸 애리의 말대로 유서일 회장에게 “김진호 씨에게 그 물건을 돌려받은 것도 나 자신”이라고 당부하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 애리는 김서진을 반드시 구해야 하는 특명을 안았고, ‘카이로스’는 결국 애리가 서진을 구하는 해피엔딩 결말 상황으로 무사히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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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이로스’는 유괴된 어린 딸을 되찾아야 하는 미래의 남자 서진과 잃어버린 엄마를 구해야 하는 과거의 여자 애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다.

드라마는 16회 내내 적지 않은 긴장감, 타임 스릴러다운 쫀쫀한 플롯을 구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견인했다. 미래를 사는 남자 서진, 과거를 사는 여자 애리의 접점은 그 자체로 타임 스릴러의 토대로 기능했고, 서진과 애리의 다채로운 갈등 구조와 고비 넘기기가 드라마의 주축 스토리텔링이었다.

결국 거대 대기업의 비리를 밝히는 서진, 애리의 활약이 ‘카이로스’ 최종회까지 최종 미션으로 이어졌고 시청자들은 과거를 고치려는 미래의 사람들을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었다. 다채로운 채널 선택권 안에서 ‘카이로스’는 MBC 프라임 시간대 드라마로서의 뚜렷한 장르 장점을 증명하며 선전한 편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카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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