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그마요’ 송하윤, 시청자들 속까지 뻥 뚫어준 ‘사이다 활약’
2020. 12.23(수) 13:31
송하윤
송하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제그마요’ 송하윤의 거침없는 매력이 폭발했다.

지난 22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연출 오미경이하 ‘제그마요’) 7회에서 송하윤은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내는 냉장고 ‘장고’를 발견한 프로그래머 서지성 역으로 분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지성은 정국희(이준영)와 변하리(박한솔)가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예사롭지 않은 이들의 분위기에 심란한 감정을 느꼈다. 특히 그는 ‘남자친구와 헤어지려 했는데 잘 안됐다’는 하리의 말까지 엿듣게 되며 두 사람의 사이를 깊게 오해하기 시작한 것. 이에 지성은 국희에게 “오늘 나랑 데이트한 게 맞다면 해명이든 변명이든 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 지금 이 상황?”이라고 서운함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지성은 하리의 남자친구 강현수가 데이트 폭력범이었다는 실체를 알아차렸고, 자신의 오해를 풀며 든든한 선배로서 하리를 보호하기 시작했다. 장고신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상황에 대한 답을 찾고 싶어 했던 하리에게 그는 “장고신이든 누구든 해답을 줄 순 없어. 답은 스스로 찾는 거 아닐까?”라는 조언과 함께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뿐만 아니라 지성은 현수가 하리의 뒤를 쫓고 있는 상황을 눈치채며 하리를 구하기 위해 앞장섰다. 현수에게 위협당하던 하리를 발견한 지성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현수를 도발하며 자신에게 시선을 분산시키는가 하면, 장난감 총과 발길질로 단번에 제압하는 등 똑 부러지는 기지와 강단을 선보여 안방극장에 강렬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처럼 송하윤은 ‘서지성’의 혼란스러운 심정부터 당차고 능동적인 모습까지 소화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사랑으로 인해 겪는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공감도를 높인 것은 물론,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사람을 위해 먼저 나서는 카리스마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완벽히 매료시켰다. 이에 송하윤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를 통해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송하윤을 비롯해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 등이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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