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기리보이·김산·모리·류현준, 감각적인 신보 [이번주 뭐 들었니?]
2020. 12.27(일) 18:29
송가인 기리보이 김산 모리 류현준
송가인 기리보이 김산 모리 류현준
[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0년 12월 넷째주에도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송가인부터 기리보이(Giriboy), 김산, 모리(MORI), 류현준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보가 이름을 올렸다.

◆ 송가인, 정규 앨범 '몽(夢)' (발매일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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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는 신나는 하우스 리듬과 브라스, 기타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90년대 레트로풍 댄스곡을 연상시키는 흥을 돋우는 댄스곡이다. 더블 타이틀곡 '꿈'은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이겨내자’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총 21곡 수록.

김지하 - 곡 스타일에 따라 다른 느낌.
김한길 - 맛깔스러운 음색이 듣는이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오지원- 대중이 좋아하는 송가인의 장점, 애절함이 잘 드러나는 곡들과 전혀 다른 느낌의 곡이 모두 담김.

◆ 기리보이, 정규 앨범 '9컷' (발매일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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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의 이번 정규 앨범 '9컷'은 총 9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사랑이었나봐'는 기리보이가 작사, 작곡에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써, '사랑'에 대한 기리보이의 감성이 녹아져 있다. 총 9곡 수록.

김지하 - 수록곡 느낌들이 다 다양. 골라 듣는 재미.
김한길 - 기리보이의 다양한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앨범.
오지원- 이런 감성파였나. 기리보이의 이전 앨범들까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 앨범.

◆ 김산, EP 앨범 '프롬. 김산(From. Kimsan)' (발매일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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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섹션이 강조되는 리듬 구조, 재즈음악에 기반한 코드웍, 펑키한 기타 베이스의 리프와 도회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 등 김산이 생각하는 시티팝의 기조들과, 동경하던 시티팝 뮤지션들에 대한 오마주. 동시에 지금 시대의 시티팝은 무엇일지 고민해 만들었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기분 좋아지는 시티팝.
김한길 - 서툴지만 다양한 시도가 엿보이는 앨범.
오지원- 풋풋한 열정이 묻어나는 앨범. 아직 때묻지 않은, 담백한 느낌.

◆ 모리, EP 앨범 '코스모스(COSMOS)' (발매일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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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타이틀곡 '코스모스'는 90년대 분위기의 시티팝 발라드다. 더블 타이틀곡 '플러시(FLUSH)'는 어쿠스틱한 기타에 하우스 리듬을 가미한 팝 장르의 곡이다.총 5곡 수록.

김지하 - 따뜻한 느낌을 주는 멜로디.
김한길 - 혼자 거리를 거닐 때, 무심히 재생 버튼을 눌러보길.
오지원- 음색이 꽤 좋다. 다만 잘 어울리는 장르와 분위기를 잘 찾아야 음색의 느낌이 더 증폭될 듯.

◆ 류현준, EP 앨범 '연 : 파편' (발매일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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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나의 시계'는 몽환적이며 청량한 사운드의 밴드 곡이다. 사람은 저마다 각자의 시계 속에 살고 있으며 지금 나의 시계가 멈춘 것처럼 내가 발전이 없다고 하더라도 언젠간 나의 시간은 흐르고 나는 발전할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노래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강렬하면서도 따뜻한 사운드. 날것 같으면서도 세련된 느낌.
김한길 - 유니크한 멜로디와 음색. 은근한 중독성.
오지원- 제목, 가사만 들여다봐도 독특한 세계관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스토리가 분명한 앨범.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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