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소주연이 완성할 추억 소환 로맨스 [종합]
2020. 12.28(월) 15:02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이 따뜻함이 가득 담길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예고했다.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극본 장유연·연출 서민정)의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서민정 감독을 비롯해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와 그가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한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중국 텐센트 TV의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의 리메이크 작으로, 국내 팬들이 몰입할 수 있는 한국의 감수성과 추억이 담겨 한국판 첫사랑 소환 로맨스로 새롭게 탄생했다.

◆ 원작과 차별화 되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이와 관련 서민정 감독은 원작과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차별점에 대해 "대본 작업을 하기 전부터 신경을 썼던 부분이다. 워낙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었던 만큼 차별화되는 부분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에서 크게 세 가지 정도 차별점을 둬봤다"고 운을 뗐다.

서민정 감독은 "먼저 차헌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에필로그를 준비했다. 에필로그를 보시면 솔이가 헌이를 왜 그렇게 쫓아다녔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두 번째는 음악이다. 2000년대로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을법한 음악이 가득 담겼다. 음악엔 그때 당시의 정서나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술적으로보단 음악적으로 시대적인 공감으로 이끌어내려 했다. 그때의 감정을 시청자들에게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민정 감독은 "마지막으론 개성 있는 서브 캐릭터들이 많다"면서 "에피소드들이 더 풍성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대성(여회현)이라는 캐릭터가 원작에선 순애보로 나오는데, 보면서 너무 짠했다. 그래서 대성이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마지막 회에 담아봤다. 마지막 회까지 시청해 주시면 어떤 게 대성이를 위한 선물인지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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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완성할 배우들

그런가 하면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매력부터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합류 이유까지 귀띔했다. 극중 김요한과 소주연은 각각 철벽남 차헌과 돌직구 고백이 특징인 신솔이 역으로 분했으며, 여회현은 천천히 신솔이를 좋아하게 되는 우대성 역을 연기한다.

먼저 차헌 역의 김요한은 "사실 차헌의 성격이 실제 성격과는 조금 상반되긴 하다. 그래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캐릭터 역시 너무 좋아서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히며, "첫 연기이고 연기에 대한 배움이 없었다 보니까 긴장되고 처음엔 어려웠다. 그런데 감독님이 잘 이끌어 주시고 형 누나들도 위로를 많이 해줘서 빨리 극복하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주연은 "로맨스가 주가 되는 작품을 너무나 하고 싶었다. 또 친구의 사촌동생이 이걸 꼭 했으면 좋겠다. 찰떡일 것 같다고 해줘서 선택하게 됐다"며 "솔이는 직진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친구다. 대사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런 대사들이 관전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듯하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여회현은 "개인적으로 우대성이라는 캐릭터가 멋있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대성이는 순애보지만 '직진남'은 아니다.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그런데 누가 봐도 좋아한다고 생각할 만큼 다 퍼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활기찬 에너지를 주려고 노력하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다"고 소개했다.

◆ 관전 포인트 및 조회수 공약

끝으로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서민정 감독과 세 배우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와 조회수 공약을 덧붙여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여회현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자극적이지 않은,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 드라마다. 또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그 당시의 감성이 담겨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기 때문에, 힐링하고 싶은 마음으로 관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요한은 "학교의 배경들을 봐보시면 예쁘다. 그런 부분에 집중하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고, 소주연은 "다섯 명의 앙상블뿐만 아니라 반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케미도 웃기다. 저희들을 보는 재미가 가득하실 것 같다"며 "조회수 공약 같은 경우엔, 저희가 얘기를 나눈 게 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다 같이 모이는 건 어렵지 않냐. 그런 의미에서 조회수 500만을 돌파하면 추첨을 통해 손 편지를 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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