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신성록 "옥상 추락신 직접 촬영, 무서웠다" [인터뷰 맛보기]
2020. 12.29(화) 08:00
카이로스, 신성록
카이로스, 신성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신성록이 '카이로스'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신성록은 최근 서면으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촬영하며 어려웠던 점들에 대해 솔직히 답했다.

이날 신성록은 '카이로스' 출연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 "우선 대본에 매료가 됐다"며 "군더더기가 없었고, 대본을 보면서도 '이렇게 진행이 된다고?' '엔딩이 이렇게 된다고?'라며 감탄했다. 뒤통수를 맞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계속 흥미가 생기는 대본 때문에 출연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촬영을 하며 어려운 점도 있었다는 신성록이다. 신성록은 우선 "촬영이 한여름에 시작해서 굉장히 더웠다"면서 "진호의 집에서 촬영할 때는 너무 습하고 심한 곰팡이 냄새에 덥기까지 해서 힘들게 촬영했던 것이 생각난다"고 회상했다.

"또 그 후로 몇 가지 고비 신들이 있었다"는 신성록은 "모텔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그냥 뛰는 바람에 난간에 손이 부딪혀서 위험했던 적도 있었다. 15회 엔딩 같은 경우, 옥상에서 뒤로 떨어지는 신을 직접 찍었어야 했기에 너무 무섭기도 했다"며 "처음엔 스턴트를 하시는 분께 맡겨야겠다 했다가 결국 욕심이 나서 감독님과 상의 후에 결국 직접 했는데, 10층 이상 되는 높이에서 뒤로 확 넘어가려니까 무섭더라. 다만 화면에는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신성록 | 카이로스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