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처참한 학대에 분노, 정인아 미안해" [전문]
2021. 01.03(일) 17:53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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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한혜진이 정인 양 학대 사건에 대해 분노했다.

한혜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는 내내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 인간이 이렇게 악할 수 있는지, 작고 예쁜 아가를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었는지 분노와 슬픔에 쉽게 잠들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도 내내 정인이의 기사를 찾아보고 고통 속에 방치됐던 정인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게 된다"라며 "정말 미안하다.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했다. 아픔 없는 곳에서 마음껏 먹고 웃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난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이날 의료진은 아이의 몸에 드러난 손상의 흔적들을 단순 사고가 아닌 아동학대라고 판단한 이유를 밝혔다. 현장에 있던 장모 씨는 정인 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이하 한혜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어젯 밤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는 내내 정말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악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이렇게 작고 예쁜 아가를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었는지 분노와 슬픔에 쉽게 잠들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내내 정인이의 기사를 찾아보고 고통 속에 방치되었던 정인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게 되네요. 아가야 미안해.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하늘에서.. 아픔 없는 곳에서 마음껏 먹고 마음껏 웃었으면 좋겠어!

#정인아미안해 #정인아미안해챌린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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