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김정현, 신혜선에 위장 키스…핑크빛 러브라인 본격화 [TV온에어]
2021. 01.04(월) 06:10
철인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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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철인왕후' 김정현이 신혜선에게 위장 키스를 하며 핑크빛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을 암시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연출 윤성식)에서는 철종(김정현)이 김병인(나인우)의 앞에서 김소용(신혜선)과 입을 맞췄다.

이날 김소용은 의식을 되찾은 뒤 변화를 맞이했다. 그는 장봉환(최진혁)의 목소리를 잃고, 모든 기억을 떠올렸다. 김소용은 "돌아와라 노래를 했더니 영혼은 안 들어오고 기억이 돌아왔다. 전에도 가끔 이 여자 기억이 떠오를 때가 있었다. 그때마다 두통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홍연의 인적사항을 전하며 "냄새다. 후각에 각인된 기억이 떠오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소용은 가야금을 키며 목소리를 잃어버린 사실을 깨달았고, 혼란에 빠졌다.

김소용은 중전으로서 권력을 얻기 위해 확인하던 중 부친 김문근(전배수)의 재력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창고를 털어 순원왕후(배종옥)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했지만, 철종의 기습 방문으로 무산됐다.

김문근의 창고를 털기 위해 사전답사 온 철종은 김소용에게 꽃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다 주웠다. 안색이 붉고 숨이 가쁜 게 이상하다. 또 숨이 안 쉬어지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소용은 "누가 그러냐"라고 답했다.

이어 김소용은 꽃으로 자신의 몸을 두드리며 김소용의 영혼이 빠져나가길 바랐다. 이를 본 철종은 "적극적으로 마음에 들어할 줄은 몰랐다. 매번 정신을 차리면 이상해지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문근 집에 들어온 철종은 염탐하기 시작했다. 우물을 보던 철종은 옛 기억을 떠올리며 바닥에 주저 않았고, 이를 본 조화진(설인아)이 철종을 부축했다. 김소용 역시 냄새로 우물에 얽힌 과거를 회상했고, 철종에 대한 연민이 생겼다.

그 순간 조화진은 김소용에게 분노했다. 이에 김소용은 "나는 그쪽이랑 잘해보고 싶었다. 근데 당신의 실체를 알아버렸다. 그쪽이 가짜 김소용이라는 사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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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인(나인우)은 왕과 중전이 있는 김문근의 집을 지키기 위해 의금부와 도착했다. 매번 기 싸움을 벌이던 철종과 김병인은 소용 앞에서 술 대결을 벌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철종은 김병인에게 "중전에게 품어선 안 될 마음을 품고 있냐. 그렇지 않다면 왜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병인은 "가끔 다른 이가 사랑을 주는 건 못 참는 못난 사내들이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날 밤 철종은 김문근의 집을 수색하다가 가면을 쓴 남성과 몸싸움을 펼쳤다. 잠에서 깬 김소용은 철종을 도우려다 그의 머리를 요강으로 내리쳤다. 김병인은 늦게 의금부와 함께 달려왔다.

의금부의 눈을 속이기 위해 결심한 철종은 김소용에게 "오늘은 노타치하지 않겠소"라고 말한 뒤 입을 맞췄다. 이를 본 김병인과 의금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철인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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