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유준상에게 털어놓은 진심 [TV온에어]
2021. 01.04(월) 06:25
경이로운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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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유준상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3일 밤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연출 유선동)에서는 위겐(문숙)이 소문(조병규)의 카운터 자격을 정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위겐(문숙)은 소문에게 "경고와 상관없이 카운터 자격을 박탈하고자 한다. 그간 활동을 지켜본 바 카운터 자격이 없다. 감정 컨트롤 문제로 심사를 한 차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넌 달라지지 않았다. 본인의 목숨은 물론 융까지 위험에 빠뜨렸다"라고 전했다. 김기란(김소라) 역시 "소문이 오기 전까지 이런 일은 없었다. 서로의 생명을 지켜주기 위한 파트너십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위겐은 "조언을 듣지 않고 혼자 악귀 지청신(이홍내)을 쫓다 놓쳤다. 카운터들이 함께 있었다면 놓치지 않았을 거다. 놓치는 일이 계속 반복되면 악귀들이 학습하게 된다. 이 악귀는 융의 땅에 걸려들지 않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분노한 소문은 "참고 있는 거다. 안 죽였지 않았냐. 내 감정까지 카운터 계약 사항은 아닌 걸로 안다"라며 소리쳤다. 이를 본 융위원회는 회의를 마친 뒤 소문의 카운터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소문은 해당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위겐 아줌마까지 위협에 빠뜨릴 수 있다고 생각 못 했다. 한 번만 기회를 주면 안 되겠냐. 지청신 안에 우리 엄마와 아빠가 7년 동안 잡혀 있다. 언제 소멸될지 모른다"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위겐은 "하늘의 힘을 가진 자가 살인충동을 느끼는 건 악귀나 다름없다"라며 소문의 기억을 지우려고 했다. 결국 소문은 카운터 자격을 박탈당했고, 최장물은 그의 기억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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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 뒤 소문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머리 스타일은 생머리가 됐고, 목발을 짚고 학교에 등교했다. 그는 카운터 자격을 상실한 뒤 다시 학교폭력에 시달리게 됐다.

이후 경찰서에서 소문은 가모탁과 마주쳤다. 기모탁은 "국숫집에 가서 밥이라도 먹고 가라. 추매옥(염혜란) 여사가 너 많이 보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소문은 "사실 나보러 학교 왔을 때 알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소문은 "최장물 회장이 기억을 안 지웠다. 지창신 만나면 도망가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다. 우리 엄마, 아빠 죽인 지창신은 자유의 몸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신명휘(최광일) 시장은 대통령이 된다더라. 이 모든 게 거짓말 같다"라며 글썽였다. 이를 들은 가모탁은 "왜 달라진 게 없냐. 네가 달라졌다. 나도 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소문은 "도하나(김세정) 누나한테는 기억 지워지지 않은 거 말하지 말아 달라. 경고 한번 더 받으면 카운터 박탈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가모탁은 "추매옥한테도 말하지 않겠다. 국숫집 한 번 와라. 모른 척하고 곱빼기 해주겠다"라며 소문에게 용기를 건넸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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