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걸' 타냐 로버츠, 사망 오보 하루 뒤 별세 [TD할리웃]
2021. 01.06(수) 09:50
타냐 로버츠
타냐 로버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007' 시리즈에서 본드걸로 출연했던 미국 배우 타냐 로버츠가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은 로버츠의 동거인인 랜스 오브라이언의 말을 인용해 로버츠가 로스앤젤레스(LA) 시더사이나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타냐 로버츠는 지난달 24일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뒤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인공호흡기를 착용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

이후 오브라이언은 병원으로부터 지난 3일 타냐 로버츠의 임종을 준비하라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브라이언은 타냐 로버츠가 눈을 번쩍 떴다가 곧 감는 모습을 보고 사망했다고 판단해 대변인을 통해 부고 소식을 알렸다.

이에 미국 현지 언론들은 타냐 로버츠의 부고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하지만 병원 측이 타냐 로버츠가 아직 살아있다고 밝히면서 한때 소동이 일었다.

오브라이언은 앞선 타냐 로버츠의 부고를 알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브라이언은 타냐 로버츠의 사망을 다시 알리면서 "로버츠는 나의 소울메이트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다"고 그를 추모했다.

타냐 로버츠는 모델 출신으로, 지난 1985년 '007' 시리즈 영화 '뷰 투 어 킬'에서 본드걸 스테이시 서튼을 연기해 이름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007 뷰 투어 킬' 스틸]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타냐 로버츠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