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x김태호가 끼친 선한 영향력 [TV공감]
2021. 01.11(월) 15:15
놀면 뭐하니?, 유재석, 김태호
놀면 뭐하니?, 유재석, 김태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매번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계속된 기부 행렬을 통해 선한 영향력도 전파하고 있다.

MBC에 따르면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는 지난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10개 기관에 총 17억1000만 원을 기부했다. 부가사업 등을 통한 기부까지 합치면 총 18억2353만3870원에 달한다.

'놀면 뭐하니?'는 트로트 부캐 유산슬을 통해 1억6000만 원을 취약계층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에 기부했고, 이효리·비와 함께한 싹쓰리는 약 13억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자 지원,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지원, 소외계층아동 심리치료 사업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학대 피해 아동 회복 지원, 아동청소년 악기 음악교육비 지원, 입양대기아동 및 미혼양육모가정 지원 등에 사용했다.

이 밖에도 환불원정대는 여성용품 지원사업 등에 총 2억5000만 원을 기부했고, 현재도 기부는 계속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김태호 PD는 "다른 사업이 잘 돼서, 환불원정대의 정산이 아직은 덜 된 상태다. 내년에 조금 더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이 정도면 거의 기업 수준 아니냐.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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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김태호 PD와 유재석은 2009년 '무한도전'부터 시작된 기부 프로젝트를 '놀면 뭐하니?'에서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무한도전'은 2018년 종영 전까지 달력 프로젝트, 가요제 프로젝트 등을 통해 얻은 수익을 모두 기부해왔다. 달력 프로젝트의 경우 불우이웃에게 전액 기부됐으며, 가요제 음원 수익 역시 사회에 환원하며 '역시 무한도전'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이 밖에도 김태호 PD는 '같이 펀딩'을 통해 '착한 예능'의 본보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같이 펀딩'은 유희열의 에코백, 유준상의 태극기함, 유인나의 오디오북, 노홍철의 소모임, 장도연의 사과 판매 등 5개 프로젝트로 마련한 수익금 3억5000만 원과 물품 6500여 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독립 유공자 주거지 마련, 청각장애인 인공와우수술, 바다 쓰레기 수거 등에 쓰였다.

이렇듯 유재석과 김태호 PD는 10년이 넘도록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전하고 있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의 시선은 두 사람의 다음 발자취가 무엇이 될지에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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