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떠난 JYP, 2PM·스트레이키즈 활약 기대 [이슈&톡]
2021. 01.12(화) 15:59
2PM 스트레이키즈
2PM 스트레이키즈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연예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간판 보이 그룹 갓세븐이 전속계약 만료 회사를 떠나게 되며, JYP의 매출 구조에도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온 그룹이니만큼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올해는 터줏대감인 투피엠(2PM)과 기대주 스트레이키즈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JYP에 따르면 갓세븐의 전속계약은 오는 19일 만료된다.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며, JYP에서 주도하는 갓세븐의 활동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갓세븐은 지난 2013년 먼저 데뷔한 프로젝트 듀오 JJ프로젝트 멤버인 JB와 진영에 보컬 영재, 막내 유겸, 대만계 미국인 마크, 태국인 뱀뱀, 홍콩 출신 잭슨 등으로 꾸려진 그룹이다.

지난 2014년 정식 데뷔 이후 JYP의 대표 보이 그룹으로 활약해 왔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팬들의 지지를 반영하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방탄소년단, 엑소 등과 함께 후보에 오르는 등 활약했고, 월드 투어를 꾸준히 진행하며 JYP 매출의 상당 부분에 기여했다.

갓세븐의 공백은 스트레이키즈와 2PM 등이 매울 전망이다. 지난 2008년 데뷔, 올해 14년차가 된 2PM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보이그룹이며, 지난 2018년 정식 데뷔해 올해 4년차를 맞이한 스트레이키즈는 미국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2PM은 지난 2016년 발매한 앨범 이후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오는 3월 준호의 소집해제를 끝으로 모든 멤버들의 연예 활동이 가능해진다. 택연, 준케이, 우영에 이어 찬성이 지난 5일 만기전역했고, 태국인인 닉쿤은 본국에서 군 면제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진다. 옥택연이 소속사를 피프티원케이로 옮겨가긴 했지만, 그룹 활동을 이어가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옥택연 외 다섯 멤버는 모두 JYP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트레이키즈는 국내외 K팝 시장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과 함께 언급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공개한 지난 2020년 K팝 부문 글로벌 연말결산에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트와이스에 이어 가장 많은 스트리밍 횟수를 달성한 한국 아티스트로 꼽혔다. 또 빌보드, 타임, MTV 버즈피드 등 해외 매체들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스트레이키즈는 지난해 한 해 동안 101만6120장(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의 앨범을 판매하며, K팝 선두주자로서의 성적을 냈다. 단연 2021년 활동이 기대되는 아이돌로 꼽히며 관심을 받고있는 가운데, 이들은 올해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 계획을 갖고 있다. 또 자체 리얼리티, 시즌송,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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