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사과문 재게재 "주민 직접 찾아 사과, 주의 기울이겠다" [전문]
2021. 01.13(수) 15:39
문정원
문정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재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문정원은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층간 소음 문제와 관련해 사과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문정원은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 댓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하루가 지난 후에야 해당 내용을 보게 되었고, 늦게 확인했다는 생각에 사과보다는 변명에 가까운 장문의 댓글을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대처에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정원은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주민분을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었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수시로 살피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자신을 아랫집 주민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문정원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글에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되냐"며 항의의 글을 남겼다.

이에 문정원은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하다. 마지막 뵌 이후로 정말 정말 주의 시키고 있다. 저희도 이곳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다.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 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다"고 사과했으나, 해당 누리꾼의 글이 삭제되면서 문정원의 사과문도 함께 삭제됐다.

이하 문정원 댓글 전문

안녕하세요 문정원입니다.

층간 소음 문제와 관련해 사과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댓글이 사라지면서 저의 댓글도 지워진 듯합니다.

그렇다고 문제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라고 생각해 다시금 글을 올립니다.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습니다. 댓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하루가 지난 후에야 해당 내용을 보게 되었고, 늦게 확인했다는 생각에 사과보다는 변명에 가까운 장문의 댓글을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대처에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주민분을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그동안의 고충을 덜어드리기에는 많이 부족하겠지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수시로 살피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웃 주민분들과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더는 같은 문제로 불편 끼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문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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