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솔비 케이크 표절 의혹 언급 "요즘 나, 화제의 중심"
2021. 01.14(목) 10:06
라디오스타 솔비 케이크 해명
라디오스타 솔비 케이크 해명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솔비가 케이크 논란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전현직 음악 방송 MC 4인방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가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내가 요즘 화제의 중심에 있지 않나"라며 운을 뗐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대신 말하겠다. 잠깐 꺼내면 연말에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다른 작가와 비슷해서 표절 논란이 일었다. 오마주를 밝히지 않아서 그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솔비는 "되게 맞는 말씀을 해 주셨다. (표절 논란 후) 앞으로 내가 뭘 하더라도 좀 더 무게감을 갖고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라는"이라고 말했다.

솔비는 지난달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이크도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봤는데 어떠냐. 너무 실험적이냐"라며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클레이(점토)를 반죽한 듯한 솔비의 케이크는 미국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 작품 중 하나인 '플레이 도'(Play-Doh)와 유사해 표절 의혹이 일었다.

논란이 되자 솔비는 "이 케이크는 아이들 클레이 놀이하는 걸 보다가 제프쿤스의 작품을 보고 영감받아 조금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본 것"이라며 "사실 이렇게 이슈가 될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부정적 시각이 계속되자 솔비는 같은달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프 쿤스… 표절하고 싶었다면 내가 그를 선택했을까? 코로나로 인해 기능을 잃어버린 세상처럼 2020년 마지막 날, 나도 케이크도 그 기능을 상실하였다"라는 심경글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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