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교사 無"…승리, 또 혐의 부인 '끝나지 않은 버닝썬' [종합]
2021. 01.14(목)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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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 승리가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기소, 총 9개의 혐의를 받게 됐다.

승리에 대한 7차 공판이 14일 오전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증인 신문에 앞서 승리의 특수폭행교사 혐의를 사건에 병합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승리가 받는 혐의는 총 9개로 늘어났다. 성매매, 성매매 알선,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상습도박, 성폭력처벌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새롭게 추가된 혐의는 특수폭행교사로 군 검찰에 따르면 승리는 2015년 12월 한 술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폭행을 교사했다. 피해자가 자신의 방으로 착각해 승리가 술을 마시고 있던 방을 들여다보는 실수를 하면서 벌어진 사건이다.

이를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 씨 등이 있던 단체 채팅방에 알리고, 유인석 씨가 이글스파로 알려진 폭력 단체 조직원에게 전했다는 것. 이후 해당 조직원은 피해자를 골목으로 끌고 가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변호사 측은 해당 혐의에 대해 "공소 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승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제외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지난 해 3월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승리는 같은 해 9월 1차 공판을 시작으로 군사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버닝썬 사태의 최초 신고자인 김상교 씨는 버닝썬에서 한 여배우가 마약을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그는 한 가수의 실명을 지목하며 마약을 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증언하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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