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김민주 악플러 6인 경찰조사 착수, 공무원 포함 의혹
2021. 01.14(목) 15:15
아이즈원 김민주 악플러 공무원 채용 의혹
아이즈원 김민주 악플러 공무원 채용 의혹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아이즈원 김민주를 수년간 성희롱한 악플러가 공무원에 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거센 가운데, 경찰이 관련 수사를 시작했다.

대전시 9급 공무원에 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1일 김민주의 소속사 얼반웍스가 신원 미상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 수사에 들어갔다.

얼반웍스가 고소한 6인은 각각 디시인사이드 이용자 3명과 일간베스트저장소 이용자 3명이다.

얼반웍스 측은 지난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겨냥한 악성게시물, 모욕성 댓글 및 성희롱 게시글을 작성한 6명의 아이디를 공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들 중에는 대전시 9급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앞선 지난달 31일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 9급 공무원 합격한 아동성희롱범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인은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악플러를 고발한다. 모 걸그룹의 미성년자 멤버들을 대상으로 수년간 신체부위등을 빗댄 입에 담지도 못할 악플들을 끊임없이 일삼아 온 자가 공무원이 되어 국민혈세를 축낸다니 사회구성원으로서 도저히 좌시할 수가 없다"고 적었다.

이어 "본인이 직접 2020년 10월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합격 문자와 함께 대전 XX건설과의 지방행정서기보 시보 임용장을 인증했다"라며 "몇몇 누리꾼이 대전 XX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별다른 피드백이 없는 것 보아 대전광역시 XX청의 제 식구 감싸기 아닌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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