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10주년 소감 "인생 가장 아름다운 방송 생활" [TV온에어]
2021. 01.15(금) 05:59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김민자 김혜수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김민자 김혜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최불암이 '한국인의 밥상' 10주년 소회를 밝혔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은 10주년을 맞아 최불암과 그의 아내 김민자, 배우 김혜수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혜수와 김민자는 최불암을 위한 밥상을 만들었다. 최불암은 김민자와 김혜수가 만든 밥상을 맛보며 '한국인의 밥상'과 함께 했던 지난 10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혜수가 준비한 '한국인의 밥상' 10주년 축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박정수부터 송선미 인순이 강호동 한지민 등이 최불암과 '한국인의 밥상'을 응원했다.

이 가운데 최불암은 파독 간호사들과 브라질 상파울루에 살면서 '한국인의 밥상'을 애청하고 있다는 출연자들의 영상 편지를 보고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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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방송은 1시간 정도 나가지만 촬영을 1시간 하는 게 아니지 않나. 최불암 선생님은 그 시간 동안 음식을 앞에 두고 함께 나누며 허심탄회한 시간을 보냈지 않나. 그 짧은 시간에도 밀도 있게 정이 쌓인 거다. 그리고 깊게 소통을 하는 거다. 그 자체가 너무 감동이었다"면서 "출연자들의 마음과 정성이 쌓여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프로그램이 됐다. 함께 나누는 밥상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불암의 아내 김민자는 "10년 동안 참 긴 시간을 했는데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 농익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욱더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들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동안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며 밥상을 전한 최불암에게 "정말 10년 동안 고생이 많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불암은 "'한국인의 밥상'과 10년을 함께한 것이 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방송 생활이 아니었나 생각된다"면서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불암은 "전국 모든 분들께 받은 사랑을 어떻게 갚을 수 있을까. 그 방법을 아직도 못 찾고 있다. 다만 열심히 하는 거다. 힘 닿는 데까지 하는게 저로서는 사랑을 갚는 일이 아닌가 싶다"고 자신과 프로그램을 애정하는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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