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는 2막"…'정글의 법칙' 이동국→김태균의 제주도 극한생존 [종합]
2021. 01.15(금) 14:48
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을 마친 '정글의 법칙'이 베일을 벗는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이하 '정글의 법칙')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박용우 PD를 비롯해 이동국, 김태균, 이초희, 나태주가 참석,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글의 법칙- 국내편'은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펼쳐진 병만족의 상상 초월 정글 생존기다. '불시에 시작된 재난 속 살아남아라'라는 블록버스터 급 생존 미션이 펼쳐져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는 '정글의 법칙 - 울릉도·독도' 속편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천혜의 보물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병만족이 된 스포츠 스타들의 생존력은 물론,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들까지 녹여낼 예정이다.

특히 이동국, 이대호, 허재, 정유인 등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과 나태주, 탁재훈, 데프콘, 이초희, 나인의 이색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이동국→김태균,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의 출연

박용우 PD는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에 스포츠 종목 별 레전드를 섭외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그는 "이번에 종목 별로 한 분씩 모셔봤다. 스포츠 스타들의 팀워크가 잘 발휘될까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뵌 분들도 많은데, 옛날 합숙 훈련하는 마냥 보이더라. 종목은 다르지만 스포츠 선수로서의 교감이 있다는 걸 느꼈다"라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박용우 PD는 김태균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역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김태균이 적응을 잘 못하더라. 방송상으로 너무 고마웠다. 일종의 빌런 같은 역할을 해주셨다. 진짜 고마웠다"라고 설명했다.

◆ 없어서는 안 될 김병만의 존재감

멤버들은 김병만 족장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김병만이 직접 나서지 않고,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이에 대해 이동국은 "사실 김병만이 없었더라면 아무것도 못 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시작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병만 형이 도와주시면서 조금씩 생존법을 터득했던 것 같다.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노하우를 전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태균 역시 "항상 '정글의 법칙'을 즐겨봤다. 제작진이 다 준비해놓고, 우리가 흉내만 내는 줄 알았다. 근데 가보니까 아무것도 없더라. 김병만 형이 모든 걸 해내는 게 존경스럽고 신기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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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주년 맞은 '정글의 법칙' 키워드는 2막

'정글의 법칙'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박용우 PD는 "스포츠 스타들이 인생의 2막을 준비하고 있듯이 우리도 10년의 반환점을 돌았다. 2막이란 키워드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태균은 "현장에 가보니 제작진분들이 우리보다 더 고생을 많이 하시더라"라며 "제2의 인생을 열심히 살기 위해 정글에서 구르고 왔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동국도 "10년 동안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재밌게 하고 온 만큼, 많은 분들이 '정글의 법칙'을 보고 웃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는 다양한 종목 스포츠 스타들과 예능꾼들의 조합,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도의 모습 등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병만을 필두로 11명의 생존기를 엿볼 수 있는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가 전편 시청률의 바통을 이어받아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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