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美 세인트 루이스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수상 '연기상 12관왕'
2021. 01.18(월) 10:41
미나리 윤여정
미나리 윤여정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미국 세인트 루이스 비평가협회 사싱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7일(현지시간) 세인트 루이스 비평가협회 발표에 따르면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여우조연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윤여정은 '미나리'로 각종 미국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12개의 트로피를 안으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앞서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롬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 미국 여성영화기자협회, 선셋 필름서클 어워즈,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윤여정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조연상 유력 후보로 거론 중이다.

'미나리'는 낯선 미국에서 희망을 뿌리내린 한국 가족의 원더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영화의 연출과 각본에 참여한 정이삭 감독은 이미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오르며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명감독이다. 또한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을 담당했으며,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았다.

세계적인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유지하며 탁월한 작품성을 입증한 '미나리'는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일찌감치 오스카 레이스에 청신호를 켠 '미나리'는 배우 한예리,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오르게 될지, 그리고 '기생충' 신드롬을 이어받아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될지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1년 제78회 골든 글로브 후보 발표는 2월 3일이며, 시상식은 2월 28일이다. 또한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3월 15일이며,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미나리'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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