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 개그맨 김민수·김해준-서예가-수의사, 소처럼 일한 삶 [종합]
2021. 01.20(수) 22:01
유퀴즈온더블럭 개그맨 김민수 김해준 서예가 이정화 수의사 이한경 철권 세계 1위 배재민 선수 가수 김진호 나이
유퀴즈온더블럭 개그맨 김민수 김해준 서예가 이정화 수의사 이한경 철권 세계 1위 배재민 선수 가수 김진호 나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서예가 이정화, 개그맨 김민수 김해준, 철권 세계 1위 배재민 선수, 가수 김진호, 수의사 이한경, 각자의 자리에서 우직하게 자신의 일을 지켜나가는 청춘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증폭되고 있다.

2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MC 유재석, 조세호 진행 아래 신축년 ‘소’ 특집 개그맨 김민수 김해준, 서예가 이정화, 수의사 이한경, 철권 세계 1위 배재민 선수, 가수 김진호 나이, 일 토크가 공개됐다.

이날 신축년 소 특집, 다양한 업을 가진 이들이 조명됐다. 서예가 이정화, 그는 감각적인 서예를 선보이며 최근 각광 받고 있다.

이정화 씨는 ‘유퀴즈온더블럭’ 스핀오프 격 프로그램 ‘난리났네 난리났어’를 근사하게 서예로 선보이며 유재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정화는 서예가가 되기 위해 “처음에는 선인들의 글씨를 따라써야 한다. 추사 김정희 글씨를 좋아한다. 당시에 그 글씨는 글씨가 아니라고 홀대 받았다. 조선의 피카소 느낌, 장난기가 있어 보였기 때문”이라고 당시 김정희 글씨체 비화를 전했다.

이정화는 젊은 서예가가 흔치 않은 만큼 “수입이 적다. 어쩔 땐 월 20만 원일 때도 있다”라며 “수입 자체보다 내 마음이 흔들릴 때가 가장 힘들다”라며 프리랜서로 자신의 꿈과 일을 지켜나가는 현실이 다소 쉽지 않다는 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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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김해준 같은 경우 오랜 무명 생활을 거친 캐릭터다. 해준은 “6년 지망생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잘 지내고 있는데 나만 그대로인 것 같은 느낌이 늘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나와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사람들이 나와 점점 격차가 벌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흔들리지 않을 수 없다. 내 목표, 꿈이 확고하다 해도 그걸 견디기 쉽지 않다”라고 개그계 선배로서 동조했다.

김해준은 “첫 방송 때 엄마, 아빠 못 보게 했다. 통편집 당할까봐”라며 첫 방송 당시 감격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소들의 아버지, 수의사 이한경 생업도 공개됐다. 그는 “일하는 시간이 워낙 많다. 어린 송아지가 설사를 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라며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소 농장에 왕진을 다니는 일상을 생생하게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온더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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