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시강, 이채영 진실 알았다 "최재성 딸이었냐" [종합]
2021. 01.21(목) 20:27
비밀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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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비밀의 남자' 이시강이 이채영의 비밀을 알게 됐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91회에서는 한유라(이채영)와 한대철(최재성)의 관계를 알게 되는 차서준(이시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수희에게는 각종 위기가 찾아왔다. 윤수희가 과거의 기억을 되찾았기 때문. 주화연(김희정)과 구천수(이정용)는 '진실을 알려주겠다'며 윤수희를 몰래 불러내 그를 죽이려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병원에 입원한 윤수희는 자신을 찾은 이태풍(강은탁)에게 이 사실을 고했다. 그러면서 윤수희는 자신이 기억을 되찾았으며, 한 문자를 받고 목숨의 위협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해당 번호를 확인한 이태풍은 뭔가 익숙한 느낌에 강상태(이명호)를 찾았고, 이 번호가 자신 주변에 일어난 각종 사건들과 연관이 있음을 알아냈다.

먼저 이태풍은 강상태에게 누명을 씌운 박진수를 찾아냈다. 박진수는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박진수는 각종 추궁에도 비밀을 유지하려 했지만, 마약을 물고 늘어지는 이태풍에 결국 진실을 고했다. 박진수는 "나도 돈 받고 한 거다. 전화가 와서 시키는 대로 한 것뿐이다"라고 진술했다.

이로 인해 이태풍은 박진수에게 뇌물을 전달하라고 요구한 인물과 윤수희를 죽이려 한 인물이 동일인이라는 걸 알게 됐다. 강상태는 이태풍에게 "우리 예상이 맞았다. 박진수 통화 내용에도 똑같은 대포폰 번호가 있다"고 했고, 이태풍은 "박진수 진술 확보했으니까 형님 누명 벗을 수 있을 거다. 억울하게 해임당하신 건데 당연히 누명 벗고 복직하셔야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상태는 "내가 복직하면 열심히 도와주겠다. 내 누명도 벗었으니 네 어머니 살인 누명도 벗어야 하지 않겠냐. 진범 제대로 한 번 잡아보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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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구천수는 한대철(최재성)이 한유정의 아버지임을 알게 됐다. 입사지원서를 확인한 것. 구천수는 "내가 아빠 아주 친한 고향 후배다. 얼마 전에 둘이 같이 있는 걸 봤는데, 얼굴을 제대로 못 봤었다. 혹시나 해서 입사지원서 봤더니 맞더라"라며 "세상 정말 좁다. 그런데 유정 씨는 건강한가 보다. 아버지가 유정 씨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심장 수술을 한다고 아빠가 무척 힘들어하셨다. 이렇게 건강하게 자란 거 보니까 내가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유정은 "심장 수술이요? 저 그런 거 한적 없다. 고 비서님이 뭔가 착각하셨나 보다. 저 어려서부터 잔병 없이 잘 컸다고 들었다"고 답해 구천수를 놀라게 했다.

이후 한대철은 구천수와 직접 만났다. 두 사람은 과거 얘기를 하며 웃음을 지었지만, 한대철은 "예전에 그 아이 말이야"라는 구천수의 물음에 말을 아꼈다. 한대철은 "급한 일 있었는데 깜빡했다"며 급히 자리를 떴다. 그리고 길을 가다 우연히 이들의 모습을 확인한 한유라(이채영)는 급히 한대철을 불러냈다. 한유라는 "아빠가 왜 고 비서랑 있냐. 뭔 얘기했는지 얼른 말해봐"라고 했고, 차서준 역시 이를 듣고 한유라가 한대철의 딸임을 알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비밀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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