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14관왕 대기록…美 흑인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2021. 01.22(금)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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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14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여우조연상 14관왕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윤여정은 21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흑인 영화 비평가 협회 시상식(Black Flim Critics Circle Awards)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미나리’는 각본상도 수상했다.

이로써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와 美 여성 영화기자협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총 14관왕에 올랐다.

오스카 입성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영화는 여우조연상뿐 아니라 남우주연상, 각본상 등 다양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아카데미 입성의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연출과 각본에 참여한 정이삭 감독은 이미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오르며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을 담당했으며,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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