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갑질 무혐의"vs前 매니저 "폭로 내용 허위 NO" [종합]
2021. 01.22(금) 16:30
신현준
신현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신현준으로부터 폭언 및 비합리적인 정산 등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해 온 전 매니저가 다시 입장을 전했다.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는 22일 법무법인 에이프로를 통해 신현준의 주장에 대해 재 반박했다.

김 대표 측은 "최근 신현준은 갑질 논란, 프로포폴 투약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한 바 있다고 하면서 마치 제가 제기한 폭로 내용이 허위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현준이 갑질 논란과 관련해 발표한 해명 내용 중 명예훼손할 만한 허위 사실들이 여럿 있었다. 수사기관은 신현준이 아닌 주변의 다른 사람이 인터뷰한 내용이거나, 저의 인터뷰 내용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발표한 것임으로 고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대표는 신현준이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난 신현준에게 프로포폴 투약을 받은 병원을 소개해준 적이 없다. 근데 신현준은 내가 소개했다고 해명했다. 수사기관은 그 부분을 명예훼손이라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음을 폭로한 이후 몇몇 사람들이 신현준과 동조,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저의 명예를 훼손했다. 이에 저는 관계인을 상대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 기타 관계인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 대표는 "신현준은 저의 폭로 내용이 허위라는 이유로 검찰에 저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향후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온 이후 저의 입장을 다시 밝힐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해 7월 신현준으로부터 함께 일한 13년 간 부당 대우 및 임급 체불 등 각종 갑질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또한 김 대표는 신현준이 10여 년 전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고 주장하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에 신현준은 당시 "모든 세월의 이야기 중 일부분을 폭로라는 이름으로 나열한다면 또 다른 의미의 폭력이 될 수 있다"고 해며하며 억울함을 내비쳤다. 이후 지난해 11월 수사 끝에 신현준은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며, 김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불기소 처분 이후 신현준은 SNS를 통해 "전 이번 힘든 시간을 통해 피아가 식별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 됐고,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음을 굳게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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