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부모와 눈물의 재회→최광일, 무기징역 판결 (종영) [종합]
2021. 01.24(일) 23:29
경이로운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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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그토록 원했던 가족과 만남을 가졌다.

24일 밤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는 소문(조병규), 도하나(김세정), 가모탁(유준상), 추매옥(염혜란)이 절대악 신명휘(최광일)와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

이날 카운터즈들은 융희 힘까지 빌려 전력으로 신명휘와 맞서 싸웠다. 하지만 완전체 신명휘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신명휘는 "고작 이따위 힘으로 나를 상대하려 한 거냐"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문은 오른쪽 다리가 부러져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그는 다리를 절뚝이며 일어나 카운터 능력을 발휘했다. 소문은 바닥에 있는 돌을 신명휘에게 던졌고, 그를 눕히는 데 성공했다.

소문은 즉시 악귀를 소환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신명휘는 "그렇게 해봐라. 늙은이들 영영 못 본다. 저 차 안에 누가 있을 것 같냐"라며 소문의 조부모를 납치해 협박했다. 그 순간 도하나, 가모탁, 최장물(안석환)이 소문의 조부모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덕분에 소문은 신명휘로부터 악귀 지청신(이홍내)을 소환할 수 있었고, 지청신은 융의 법에 따라 심판을 받았다. 지청신이 빠져나가자 신명휘는 코마 상태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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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잃은 소문은 무의식 중에 위겐(문숙)을 만났다. 위겐은 소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악귀에 잡혀 있던 영혼들도 곧 이곳에 오게 될 거다. 그러면 부모를 만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지청신은 소문과 위겐 앞에 나타나 "이게 끝일 것 같나. 이 싸움은 영원히 계속될 거다. 저주받은 운명 때문에 네 주변 사람들 모두 죽게 될 거다"라고 저주했다.

이를 들은 소문은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어도 상관없다. 너 같은 악귀가 단 한 놈도 안 남을 때까지 내가 싸울 거다. 가장 중요한 건 넌 끝났다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무의식 속에서 소문은 부모 소권(전석호)과 문영(손여은)과 재회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18살이 된 소문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위겐은 "이 학생이 두 분을 구했다. 안정을 찾은 뒤 이야기를 나누자"라고 설명했다.

그 순간 문영은 눈물을 흘리며 "우리 아들 소문이다. 엄마가 어떻게 우리 아들 못 알아보겠냐. 맞다. 대체 언제 이렇게 컸냐. 엄마도 없이 그 시간을 버텼냐. 엄마가 정말 미안해서 어떡하냐. 해준 것도 없다. 옆에 있어주지 못했다"라고 오열했다.

소문 역시 "사실 두 분이 이렇게 된 거 내 탓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항상 거짓말해서 죄송하다. 정말 사랑한다"라며 부모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코마 상태였던 신명휘는 강한울(이경민)에 체포됐고, 죄를 모두 인정하며 무기징역 판결을 받았다. 이후 소문은 카운터 능력을 사용해 소권, 문영과 조부모 하석구(윤주상), 장춘옥(이주실)을 무의식 속에서 만나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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