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猫 입양한 A씨 "파양으로 표현돼선 안돼, 계속 챙겨주는 중" [전문]
2021. 01.27(수) 19:51
박은석
박은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은석의 반려동물 파양 의혹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그가 키우던 고양이를 분양받았다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누리꾼 A 씨는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박은석 씨 애완동물 중 치즈와 에이블(고양이)을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A 씨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기들은 잘 크고 있다"며 "(박은석이) 키우고 있던 아이들과 함께 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예전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던 제가 치즈와 에이블을 데려오게 됐다. 현재 고양이들은 매일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 씨는 "저희와 아이들이 가족이 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박은석 씨는 아이들의 안부를 항상 묻고 간식 및 장난감 등도 챙겨주고 있다"면서 "겉으론 파양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마음은 파양으로 표현되면 안 될 것 같다. 더 이상 저희 아이들 얘기는 삼가 주시길 바란다. 저희 가족들이 원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올린 글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거 꼭 인지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누리꾼 A 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써 보는게 처음이라 두서가 맞지 않을 수 있음을 먼저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박은석씨 애완동물 중 치즈와에이블(고양이)을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기사에 저희 애들 사진이 있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기들은 잘크고 있습니다~

키우고 있던 아이들과 함께 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듣게되었고 예전 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던 제가 치즈랑 에이블을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고양이들은 매일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사 내 파양이라는 단어에 저희 가족들이 많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에게는 저희와 같은 자식들이니깐요.ㅠㅠ

그리고 저희와 아이들이 가족이 된 이후 부터 현재까지 박은석씨는 아이들의 안부를 항상 묻고 간식 및 장난감 등도 챙겨주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파양 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마음은 파양으로 표현 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치즈랑 에이블에게 만큼은요!!!!

사실... 저희 애기들 이야기가 나오고 지인들에게 연락을 받다 보니 정신이 없고 많이 당황 스럽습니다...!!

동물이기에 글을 보지 못하니깐 상처가 되지 않을꺼라 여기고 편하게 생각하시고 글을 올리신거겠죠?

아이들을 키우고 있을 그 누군가의 마음이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아이들의 안전과 생활을 염려해 주신 점까지만 이해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더 이상 저희 아이들 얘기는 삼가해 주세요. 저희 가족들이 원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책임지고 키울꺼예요!! 저희 가족이니깐요!!

마지막으로 당신이 올린 글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거 꼭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이 노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은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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