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고준 향해 칼 치켜든 조여정, 충격 핏빛엔딩 (종영) [종합]
2021. 01.28(목) 22:40
바람피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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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배우 조여정이 복수에 성공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연출 김형석)에서는 강여주(조여정)가 복수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형숙(전수경)은 '살인 사건'의 범인을 강여주(조여정)가 안다고 추측했다. 이에 강여주는 "이제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겠다. 모든 퍼즐이 맞춰졌다. 자수한 사람은 범인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경찰서에 도착한 장승철(이시언)과 안세진(김예원)은 자수한 범인이 염진옥(송옥숙)이라는 걸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염진옥은 "진작에 말씀을 드렸어야 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그 집 거실에서 서양식 식칼로 죽였다. 독일 거라 고기도 잘 썰리는 거다. 강여주한테 내 이야기하면 안 되냐. 일 그만두고 지방으로 내려갔다고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이 사실을 모르는 한우성(고준)은 두 사람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받지 않았다. 그 순간 고미래(연우)가 사무실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하면 찾아오라고 하지 않았나. 법적인 거다. 이혼 소송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우성은 "재산 분할이나 위자료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고미래는 "2000억 원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해 한우성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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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래가 떠난 뒤 한우성은 강여주에게 전화를 받고 염진옥이 경찰서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곧바로 경찰서에가 염진옥과 만났다. 한우성은 "범인 아닌 거 알고 있다. 솔직하게 이야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염진옥은 "이게 다 변호사님 때문이다. 바람피운 거 강여주가 알까봐 그런 거다. 그만 만나게 하려고 거길 찾아간 거다. 아빠 때문에 바람이면 치를 떠는 친구다. 왜 또 상처를 주냐"라고 전했다.

강여주는 장승철, 안세진을 만나 진범이 윤형숙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 아무것도 없는 게 증거다. 평범한 가사도우미가 아니다. 국정원이 개입됐을 수 있다. 백수정(홍수현) 사건과 10년 전 사건이 연관돼 있다는 거 알지 않냐"라고 설명했다.

염진옥과 만난 강여주는 "백수정은 경동맥이 찔려 죽었다. 피가 분수처럼 쏟아졌을 텐데 피 한 방울 안 튀겼다. 이렇게 우기면 범인을 잡기가 더 힘들어진다. 칼 어디 숨겼냐"라고 소리쳤다.

이후 한우성이 살인청부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여주는 그가 집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리며 신체 포기 각서를 뽑아놨다. 이를 본 한우성은 당황하며 "여보 잘못 누른 거냐. 안 좋은 일 있냐"라고 말했다. 그 순간 강여주는 한우성을 칼로 찔러 복수에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바람피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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