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수vs김시덕, 끝나지 않는 폭행 루머 잔재 [종합]
2021. 01.30(토) 15:38
김기수 김시덕 인스타그램 시덕튜브 동기 폭행
김기수 김시덕 인스타그램 시덕튜브 동기 폭행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개그맨 김기수, 김시덕 측의 저격 의도 해명에 재차 반박하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김기수 후배 개그맨 폭행 루머는 여전히 온라인상에서 회자되며 양측을 곤란에 빠뜨리는 분위기다.

김기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개그였군요. 프로덕션에서 준비했고 본인은 연기하신거군요. 피해는 다 주고 개그는 개그일 뿐인데 웃질 않았던 우릴 탓하시네요. 네 웃어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시덕 측이 "김기수를 저격할 의도는 없었다"고 사과한 기사 캡처가 담겨 있다.

김시덕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16기 동기 중 한 명에게 '동기 집합'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김시덕에 따르면 한 동기 형이 선배가 시킨 척 다른 동기들을 집합시켜 뺨을 때리는 등 가해를 일삼았다는 것.

이에 온라인상 김시덕보다 나이 많은 동기 추적이 시작됐다. 누리꾼들과 유튜브 이용자들은 이에 관련해 가해자를 김기수라고 추정했고, 김기수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에 온갖 악성 댓글(악플)이 쏟아졌다.

이처럼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는 분위기 속에서 김시덕 유튜브 채널 '시덕튜브' 측은 "웃음을 주고자 만든 영상으로 인해 논란이 생겨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신 분들께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저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을 주고자 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일 뿐, 과거의 일로 누군가를 저격하거나 사과를 받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된 영상이 아니다"라며 수습에 나섰다.

또한 16기 동기였던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 측 역시 김기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를 응원하는 댓글을 달며, 사태를 진정시키려 애썼다. 그럼에도 김기수를 향한 세간의 악플은 사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기수는 자신의 부모까지 욕하는 악플러를 의식한 듯 "나는 해명할 것이 없다. 이유도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하 김기수 글 전문

개그였군요. 프로덕션에서 준비했고 본인은 연기하신 거군요.

피해는 다 주고 개그는 개그일 뿐인데 웃질 않았던 우릴 탓하시네요.

네 웃어드리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김시덕 유튜브 '시덕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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