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ㄱr끔 눈물을"…싸이월드 부활, 도토리→암호화폐
2021. 02.03(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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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토종 SNS, 싸이월드가 오는 3월 부활한다.

싸이월드Z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해 정상화를 시킬 계획"이라며 "엔터테인먼트기업 스카이이앤엠 등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전제완 대표는 싸이월드 서비스 매각 대금을 통해 지난달 29일 임금 체불 문제 등을 해결, 서비스 재개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 대표에 따르면 임금체불한 직원 90%에게 고소 취하서를 받은 상태다. 싸이월드 부활과 함께 사진 170억 장, MP3파일 5.3억 개, 동영상 1.5억 개 등 3200만 명의 자료가 회복될 예정이다.

전 대표와 신설법인 ㈜싸이월드Z의 오종원 대표는 지난달 29일 싸이월드 서비스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임금 체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대표가 10억 상당의 직원들 임금채권을 해결하는 조건으로 싸이월드 서비스를 신설법인에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월드에서 현금처럼 거래되던 도토리는 암호화폐로 변경된다. 싸이월드Z 측은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발행하고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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