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영상] 송준근-채윤 “듀엣으로 뭉친 이유? 가족처럼 지내는 관계라서요~”

송준근 채윤 한복 인터뷰

2021. 02.13(토) 09:0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기자] 개그맨이자 가수인 송준근과 가수 채윤이 기승전 ‘으라차차 내인생’인 유쾌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송준근과 채윤은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앨범이 나왔다. 송준근은 개그맨 생활을 하다 처음으로 가수에 도전하고, 채윤은 듀엣곡을 처음으로 발표하게 됐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공개한 신곡 ‘으라차차 내 인생’은 정신없이 살다 문득 거울 속에 비춘 내 현재 모습에 놀랐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웃으며 순리대로 인연 따라 힘을 내서 살아보자는 가사가 인상적 댄스 트로트 곡이다.

송준근은 “요즘 힘든 분들이 많은시지 않나. 경제적으로나 여러 힘든 상황이 많은데 힘내시라고 이 곡을 발표했다”라고 했다.

채윤은 “나온 지가 별로 안 됐는데 굉장히 핫하다고 하다”라고 했고, 송준근은 “우리 집에서 굉장히 듣고 있고 채윤씨 집에서도 굉장히 많이 듣는다고 한다. 집에서 부모님이 난리가 났고 조금씩 SNS에서도 난리가 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곡 소개도 덧붙였다. 송준근은 “50대 정도가 되면 거울을 보다 보면 ‘내 인생이 벌써 이렇게 나이가 들었구나’ ‘벌써 이렇게 늙었구나’ 싶을 때가 있다. 20대, 30대에 열심히 뛰던 시절이 있었다며 후회를 하는데 백세 인생이니 끝까지 달려보자는 의미에서 이 노래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채윤은 “누구나 전성기가 있지 않나. 어제일 수도 있고 중학교 때 일 수도 있고 초등학교 때 일 수도 있다. 전성기는 누구나 있는데 그 시절을 떠올리면서 현재가 조금 힘들어도 현실에 만족하며 열심히 힘내며 살아보자는 내용의 가사”라고 거들었다.

듀엣으로 뭉친 계기는 “같은 회사이기 때문, 필요에 의해서”라고 했다. 그럼에도 “가족처럼 지내는 관계”라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송준근은 “실제로 남매처럼 잘 지내고 있다. 채윤씨가 나보다 동생이지만 어떤 때는 누나 같은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가수 선배 아닌가. 조언도 많이 해주고 의지를 많이 하는 동생”이라고 했다.

채윤 역시 “오빠이지만 아빠 같은 면이 있다. 의지를 많이 한다. 개그도 많이 배우면서 서로 의지하면서 서로 상부상조하면 좋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서로에 대한 점수는 99점이라고 했다. 채윤은 “송준근이 가수 활동을 한지 이틀이 됐다. 무대에 딱 두 번 섰는데 지금까지 호흡을 치면 나는 99점을 주고 싶다”라고 했다.

송준근이 “몇 점 만점?”이냐며 의심하자 “100점 만점”이라고 밝힌 채윤은 “의외로 호흡이 맞다. 그 전에 시장을 같이 다니면서 방송을 많이 했다. 호흡을 더 많이 맞춰봤기 때문에 노래하는데 있어서도 호흡이 의외로 잘 맞더라”고 했다.

송중근은 “채윤씨가 늘 나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다. ‘생각보다 노래 잘 하는데?’ ‘의왼데?’다”라고 했고, 채윤은 “기대치가 낮다. 전혀 없는데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괜찮다 싶다”라고 했다.

송준근은 “나 같은 경우도 99점이다. 채윤씨가 100점이지만 내가 부족하니 1점은 채워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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