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유진박의 절절한 사모곡 [TV온에어]
2021. 02.25(목) 05:59
TV는 사랑을 싣고 유진박
TV는 사랑을 싣고 유진박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모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사연이 그려졌다.

유진박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대한민국에 전자바이올린 열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잇따른 매니저들의 사기로 유진박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다. 유진박은 사기 사건에 대해 "제가 첫 매니저를 만났다. 근데 하다 보니까 제 돈을 다 뺏어갔다. 전국에 공연을 다녔는데 공연비와 어머니 돈을 다 가져갔다"고 토로했다.

이날 유진박은 줄리아드 예비학교에서 만난 송솔나무 씨를 찾고 싶은 이유에 대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다고 했다. 첫 번째 매니저의 감금, 횡령 사건 당시 유진박의 어머니에게도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유진박은 "어머니가 어떤 사람인지 헷갈리는 사람들을 위해 제 어머니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면서 "나를 위해 모든 걸 다 했고 사랑했으니까"라면서 모친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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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진박은 "어머니에 대한 나쁜 말들이 있었다. 솔직히 제 어머니는 좋은 사람이었고, 항상 저를 생각했다. 어머니를 나쁘게 이야기하면 속상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진박은 줄리아드 재학 당시 왕따를 당했지만, 어머니 덕분에 견딜 수 있었다고 했다.

이에 유진박은 "나 지금 괜찮고 음악 만들고 제천에서 잘 살고 행복하다. 많이 보고 싶다"며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TV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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