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김보연이 두 얼굴을 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하 '결사곡') 11회에서는 판사현(성훈), 신유신(이태곤), 사피영(박주미), 부혜령(이가령), 송원(이민영), 이시은(전수경), 박해륜(전노민), 판문호(김응수), 김동미(김보연), 신기림(노주현), 모서향(이효춘), 소예정(이종남), 서반(문성호), 아미(송지인), 남가빈(임혜영), 조웅(윤서현), 박향기(전혜원), 박우람(임한빈), 신지아(박서경) 등의 부부 막장 멜로가 그려진 가운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등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동미는 남편 신기림을 위해 팥죽을 준비했다. 신기림은 팥죽에 들어있는 새알을 보고는 "새알 만드는데 힘들었을텐데"라고 말하며 김동미를 걱정했다.

이에 김동미는 속으로 "먹고 혈당 많이 올라라"라고 신기림을 저주해 소름을 자아냈다.

이어 신기림은 김동미에게 "갖고 싶은 거 없냐"고 했다. 이에 김동님은 "원장님 마음 하나면 족하다"고 했다. 이를 들은 신기름은 "부족하냐. 내 마음 온통 거기 가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미는 "부족하다. 저 욕심쟁이다"라고 웃어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