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 러시', 돌파구 찾는 방탄소년단 [이슈&톡]
2021. 03.02(화) 17:43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두 편의 토크쇼로 연이어 대중을 찾는다. 국민 MC 유재석과의 만남부터 그룹 이름을 건 자체 토크쇼까지, 달라진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이어 KBS는 29일 KBS2 'Let's BTS'라는 단독 토크쇼를 론칭한다.

한 주 앞서 전해진 방탄소년단 '유퀴즈' 출연 소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퀴즈'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을 섭외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한 팀을 위해 방영시간 100분 전체를 할애한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 여기에 '무한도전 키즈'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유재석이 자아낼 시너지까지, 이들의 이야기로 꽉 채워질 특집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KBS가 준비한 'Let's BTS' 쇼도 의미가 깊다. 2013년 데뷔 이래 최초로, 그것도 지상파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담은 토크쇼 형태의 방송을 선보이는 것. 퍼포먼스 위주의 쇼는 아니지만 특별한 구성이 돋보이는 라이브 무대도 준비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9월 'DNA(디엔에이)' 활동 당시 출연했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는 형님' 이후 4년 만에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그간 Mnet을 통해 '달려라 방탄', JTBC를 통해 '인더숲 BTS편' 등 자체 콘텐츠를 송출하기는 했지만 정식 출연은 아니었던 터.

그간 방탄소년단은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음악 활동에 집중해 왔다. 특히 빡빡한 해외 투어, 시상식 일정 등으로 인해 국내 방송 활동에 집중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해외 투어가 1년 넘게 중단 됐고, 온라인 콘서트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오던 방탄소년단, 이들이 토크쇼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통해 팬덤, 나아가 대중과 새로운 소통에 나설 계획인 것. 이들의 반가운 예능 나들이에 대중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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