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입가경' 지수 학폭·성폭행 의혹, '달이뜨는강' 어쩌나 [이슈&톡]
2021. 03.03(수) 10:15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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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지수가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달이 뜨는 강'에도 불똥이 튀었다.

2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창시절 지수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최초 글을 쓴 A씨는 지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그를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라고 표현했다. 자신이 당한 학창시절 피해를 언급하며 "괴롭힘이라는 단어로 정의하기에 부족한 왕따, 폭력, 협박, 모욕, 욕설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최초 글을 쓴 이후, 지수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수 차례 이어졌다. 추가 폭로글들은 일관된 논조로 지수를 가해자로 지목했다. 지수 무리의 조직접인 괴롭힘, 패륜적 발언 등에 대한 증언이 이어졌다. A씨는 "큰 소속사가 있는 잘 나가는 배우 지수를 상대로 이렇게 폭로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악랄하게 사람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군 학폭 가해자가 지금은 선한 척 착한 척 사람들의 인기를 받아먹고 산다는 것에 깊은 혐오감을 느낀다"고 일갈했다.

특히 추가 폭로 중에는 "지수 무리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화장실에서 중학생과 성관계한 동영상을 돌려보며 웃었다. 동성 성폭행도 했다"는 폭로까지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클럽에 다녔다는 주장도 있었다.

폭로의 진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중이다. 하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폭로로 지수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 커지는 형국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지수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다. '달이 뜨는 강'은 반사전제작 형태로 진행된 작품으로 이미 대부분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20부작으로 편성이 예정된 가운데 고작 6회까지만 전파를 탄 상황, KBS의 고민이 깊어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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