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레코드샵’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싱어게인’의 맛과 멋 [종합]
2021. 03.05(금) 21:52
신비한 레코드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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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싱어게인' 톱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입담과 토크가 폭발했다.

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에는 JTBC '싱어게인'에서 톱3에 이름을 올린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2라운드에서 이무진 씨와 파트너로 열심히 노래했는데, 제작진이 3라운드에서 이무진을 떨어뜨리라고 했다. 그때 좀 힘들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승윤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착하다고 생각하는데, 좀 못된 측면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1억 원 상금, 앞으로 콘서트 등을 할 수 있는 포상을 얻게 됐다. 정홍일은 "앞으로 계속 노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라고 말했다. 1등 이승윤은 "저는 1억 원이 적힌 판넬, 그거랑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남았다"라며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윤종신은 "예전에 음원 찍혔을 때 얼마 찍혔냐"고 물었고, 이승윤은 "172원"이라고 답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무대를 소화하던 중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음악적 감수성 덕분이었을까. 이승윤은 “저는 그때 왜 울었는지, 저도 감정이 복잡하다”라고 말했다. 당시 규현은 이승윤을 꼭 안아주기도 했다. 규현은 "그때 심사위원석과 출연진 사이에 거리가 좀 있었다. 꼭 안아주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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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일 경우 프로 현역 가수였다. 그는 "밴드도 다 끝나가는 시점이었고 홀린 듯이 '싱어게인' 지원서를 썼다. 실수로 백지 상태 이력서를 보내기도 했다"라며 "첨부한 영상을 보고 제작진이 연락을 주신 것"이라는 놀라운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승윤은 "저 역시 비슷하다. 기존 본 오디션에 대한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오디션에서 끝까지 갈 거라는 기대가 없었다"고 동조했다. 이무진은 "저는 1라운드 탈락을 예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무진은 어린 나이임에도 1라운드부터 놀라운 음악성을 과시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케이스다.

규현은 '싱어게인' 1등을 어떤 인물로 예상했을까. 고민하던 그는 "저는 탑10 중에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상황을 재빨리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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