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성훈, 이가령과 이혼 결심 "이민영에 프러포즈 할 것" [TV온에어]
2021. 03.15(월) 05:55
결혼작사 이혼작곡
결혼작사 이혼작곡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과 이민영이 마음을 확인했다. 이혼까지 결심한 성훈이 이민영과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14일 밤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Phoebe·연출 유정준)에서는 판사현(성훈)이 부혜령(이가령)과의 이혼을 결심했다.

이날 판사현은 부혜령이 반찬을 버리는 모습을 보고 "여태까지 엄마가 해주신 반찬 다 버린 거냐"며 화를 냈다. 부혜령은 "맛이 변했다. 어떻게 맨날 밥만 먹고 사냐"며 "이거 솔직히 나 먹으라고 보내시는 거 아니고 막내아들 먹으라고 보내시는 거지 않냐"고 맞섰다. 판사현은 "안 먹으니까 남아서 버리는 것"이라고 타박했고, 부혜령은 "직접 차려 먹어라. 자기도 못 하는 걸 왜 나한테 바라냐"며 쏘아붙였다. 판사현은 "엄마한테 전화 드려서 반찬 보내지 말라고 해라.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 버려지는 것보다는 낫다"며 소리쳤다.

부혜령에게 실망한 판사현은 송원(이민영)을 만나러 강릉으로 향했다. 판사현은 "정말 그만 사는 게 맞지 않냐.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도 안 맞는다. 어떻게 음식을 버리냐"며 한탄했고, 송원은 판사현을 달랬다. 송원은 어머니의 반찬이 버려지는 걸 아쉬워하는 판사현에게 "어머니께 잘 말씀드려라. 안 먹는 반찬들 나한테 줘라. 내가 먹겠다"고 했고, 판사현은 송원의 따뜻한 마음에 더욱 빠져들었다.

판사현은 송원에게 일출을 함께 보자고 졸랐다. 하지만 송원은 "결혼 생활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 그러다 감정 골만 깊어진다"며 판사현을 밀어냈다. 이어 "하루에 한 번씩 칭찬을 건네봐라. 빈말이어도 그러다 보면 진담이 된다"며 아내와의 관계를 회복하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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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현은 송원의 성숙함을 느낄 뿐이었다. 그는 "그만 정리해야 할 것 같다. 그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다"며 이혼을 결심했다. 송원은 "그만한 일로 끝내면 양가 부모님들 얼마나 상심이 크겠냐"며 다그쳤지만, 판사현은 "우린 왜 이제 만난 거냐.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며 "정리하고 자격 만들어서 정식으로 프러포즈 하겠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송원은 "나에 대해서 좋게만 생각하는 거다. 내가 좋은 모습만 보였을 수 있다. 우리 말도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편하고 좋다. 그런데 다른 건 아닐 수 있다. 부인은 서른셋이고, 나는 마흔둘이다. 우리 열살 차이"라며 판사현의 고백을 거절했다. 그래도 판사현이 고집을 부리자, 송원은 "내 실체 알고 가라. 젊음만 알지 나이듦에 대해선 모른다"며 판사현을 침실로 들였다.

송원은 판사현과 하룻밤을 보냈다. 그는 "내 자존심 지켜달라. 오늘 내 실체 정확히 알고 끝내자는 뜻"이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는 판사현의 마음에 불을 더욱 지폈다.

다음날 판사현은 부혜령과의 이혼을 결심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혼 이야기를 꺼내기도 전에 울고 있는 부혜령을 발견했다. 부혜령은 "아버지가 대장암에 걸렸다고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판사현은 그에게 아무런 말도 꺼낼 수 없었다. 과연 판사현은 자신의 생각대로 부혜령과 관계를 정리하고 이민영과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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