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오, 미국 거리 시위 “아시아인 증오 규탄” [TD할리웃]
2021. 03.22(월) 19:24
산드라 오
산드라 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에 분노하며 거리 시위에 나섰다.

2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CBS등 현지 언론들은 산드라 오가 지난 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아시아인 증오 범죄 규탄 시위를 규탄하고자 거리 시위에 나갔다고 보도했다.

지난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 백인 남성이 마시지샵을 무차별 총격해 한인여성 4명을 비롯해 총 6명의 아시아계 여성을 포함한 8명이 사망하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유명인인 산드라 오는 자신의 위상을 활용해, 시위에서 직접 확성기를 들고 연설했다. 산드라 오는 "처음으로 우리의 두려움과 분노를 표출하는 자리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아시아인 커뮤니티는 두려움과 맞닥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산드라 오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자신이 아시아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아시아인을 향한 혐오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산드라 오는 유명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킬링 이브'로 한국계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를 수상해 세계적 유명세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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