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깨러 출연한 듯"…'맛남' 한고은, 백종원 놀라게 한 요리 실력 [TV온에어]
2021. 03.26(금) 05:58
한고은, 맛남의 광장
한고은, 맛남의 광장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배우 한고은이 요리 실력을 뽐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은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나한테 섭외가 와서 너무 놀랐다. 아이돌들만 나오는 줄 알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평소 백종원의 팬이라는 한고은은 "요리할 때 레시피를 여러 개 찾아서 비교하는데, 항상 마지막에 찾아보는 게 백종원 레시피"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백종원에 대해 "내 요리 인생의 가이드, 랜선 선생님"이라고 표현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백종원 선생님께 한 수 배우러 왔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한고은은 백종원도 놀랄 만큼 능숙하게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이 "가자미를 이제 굽자"고 하자, 한고은은 프라이팬의 온도를 체크하며 "조금 더 불이 올라와야 하지 않겠냐"고 물어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이에 양세형은 "고은 누나는 백 선생님을 좋아해서 온 게 아니라 도장깨기 하러 온 것 같다"며 감탄했다.

한고은은 백종원과 호흡을 맞춰 가자미구이와 맑은 미역국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한고은은 빠르게 가자미 손질을 했고, 칼질도 능숙하게 해냈다. 양세형은 "여태까지 '맛남의 광장'에 나온 게스트들 중에 단연코 요리 실력이 1등"이라고 또 한 번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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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은 요리 대결에서도 실력을 뽐냈다. 그가 고른 메뉴는 가자미솥밥. 한고은은 "가자미는 처음 해본다. 그래도 도미 솥밥은 자주 해먹는다"면서도 직접 자신이 사용하는 솥을 가져오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어 한고은이 '맛남의 광장'에 오기 전 집에서 가자미 솥밥을 연습해보는 셀프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한고은은 가자미에서 뼈를 발라냈다. 뼈로 육수를 우린 후, 쌀과 껍질 쪽만 살짝 구운 가자미살, 볶은 우엉을 넣어 솥밥을 지었다. 한고은은 껍질 쪽만 굽는 이유에 대해 "식감이 더 좋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고은은 가자미 알을 이용한 조림을 요리할 때도 "알은 밥에 들어가면 쓴맛이 날 수 있어서 따로 요리하는 것"이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가자미 뼈로 만든 육수에 간장, 설탕, 생강가루, 다진 마늘, 표고버섯가루, 청양고추 등을 넣고 가자미알과 함께 끓여 가자미 알 조림을 완성했다. 한고은의 아이디어와 노련한 요리 실력 덕분에 가자미솥밥과 가자미 알 조림이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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